이번주 증시는 미국 관세 리스크 지속... 조선 및 방산 주도주에 주목해야
코인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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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0 15:30
이번주 한국 증시는 미국의 90일간 상호관세 유예 발표에 힘입어 반등했지만, 여전히 뚜렷한 방향성을 찾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관세 전쟁이 글로벌 경기침체를 초래할 가능성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며, 투자자들에게는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시장에 임할 것을 조언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8일 코스피지수는 전주 대비 2.08% 상승하며 2483.42로 장을 마감하였다. 이는 주로 기계 및 조선 업종에서 기관 투자자들이 활발하게 순매수를 단행하면서 이룬 결과로 해석된다. 특히, 코스피에서 가장 큰 방산주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시가총액 37조7412억원으로 6위에 자리하고 있다.
삼성증권의 분석에 따르면, 올해 들어 조선 및 방산 업종이 주도주 역할을 계속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승진 삼성증권 연구원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관세 협상과 관련해 조선, 방산, 엔터테인먼트 같은 업종이 외부 요인과의 영향을 덜 받아 주목할 가치가 있다"며, "트럼프 행정부의 중국 제재 및 한국 조선업 재건 정책에 따라 한국 조선사들이 반사 수혜를 입을 것」と 덧붙였다.
미국 증시는 지난 17일(현지시간) S&P 500 지수가 전주 대비 1.5% 하락하며 5282.7로 마감하였다. 이주에는 아마존, 테슬라, 인텔 등 주요 대형 기술 기업들의 1분기 실적 발표가 예정되어 있는 가운데, 관세의 영향을 고려해 경과적인 실적 전망이 보수적으로 설정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NH투자증권의 나정환 연구원은 "미국이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는 우려 속에 선구매 수요가 증가했음을 감안하면, 1분기 실적은 양호하게 집계될 수 있다"며 "주가는 관세 리스크를 상당 부분 반영했지만 여전히 그 영향을 받고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더불어,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 총재를 비롯한 연준 내 주요 인사들이 공개 발언을 할 예정이어서 이 역시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사안이다. 미국의 통화정책 방향과 금리 결정에 대한 신호가 시장에 미칠 영향이 크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다양한 변수들 속에서 조선 및 방산 업종이 앞으로도 유망할 것이라고 내다보며, 지속적으로 이들 업종에 대한 주목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앞으로의 증시 움직임은 글로벌 경제 상황과 더불어 각종 정책 변화에 의해 좌우될 가능성이 크므로, 투자자들은 변동성에 잘 대비해야 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