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회생 사태로 롯데카드와 산은캐피탈 등의 손실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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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회생 사태로 롯데카드와 산은캐피탈 등의 손실 우려

코인개미 0 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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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홈플러스의 회생 절차 개시에 따라, 롯데카드와 산은캐피탈을 포함한 여러 금융 기관들이 손실 가능성을 공시하며 이 사태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홈플러스는 임대료를 30%에서 50%까지 삭감할 것을 요청하였지만, 점포 개발사인 더미래는 이를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산은캐피탈은 지난 9일 공시를 통해, 홈플러스 인수 중 투자한 84억원의 상환전환우선주(RCPS)에 대한 평가 손실 가능성을 언급했다. 이는 홈플러스가 2015년에 MBK파트너스에 인수된 이후 나타난 현상이다. 산은캐피탈은 인수금융 200억원은 회수했으나, RCPS 84억원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롯데카드의 상황도 마찬가지다. 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롯데카드는 홈플러스와 관련된 미회수 채권이 712억원에 달한다. 이 중 상당 부분은 원금이 탕감될 가능성이 있는 상거래채권으로 분류됐다. 롯데카드는 홈플러스의 대주주인 MBK파트너스와 밀접한 신용 관계를 형성하고 있으며, 자금 유동화에 대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롯데카드는 약 3700억원 중 53%만 유동화했으며, 나머지 47%는 부실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또한, 중견·중소기업들도 이번 홈플러스 회생 사태로 인해 피해를 보고 있다. 예를 들어, 특수목적 차량 제조 전문 기업인 오텍그룹은 대손충당금을 1575억원으로 설정하며 그 규모가 전년 대비 90% 이상 증가했다. 이는 홈플러스와 관련된 기업들이 부도 위험에 직면해 있음을 나타내는 지표로 여겨진다. 동양저축은행과 한성전자 등도 이번 사태와 관련해 손실 가능성을 공시하며 경계하고 있다.

홈플러스는 최근 임대료 감액을 요청하며, 국내 부동산 운용사들에게 50%와 30% 정도의 임대료 삭감을 검토하도록 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그러나 더미래는 공익채권이라는 입장을 밝혀, 임대료 지급 시점은 연기될 수 있지만 정상적으로 지급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번 홈플러스 회생 사태와 관련하여, 금융 시장과 경제 전반에 미치는 영향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각 기업은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를 강구해야 하며, 다른 관련 기업들과의 협의 및 조정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변화는 향후 업계에 긍정적이거나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모든 관련 기관들은 긴장감을 늦추지 말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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