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만기 미국 국채 수익률 상승, 트럼프의 파월 비판 반영
코인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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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1 20:50

2025년 4월 21일, 미국의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이 상승하면서 투자자들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연방준비제도 의장 제롬 파월에 대한 비판을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다. 이날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6bp 오른 4.391%에 도달했으며, 2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2bp 하락한 3.779%로 기록됐다. 금리가 상승하면 채권 가격은 하락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이는 투자자들의 우려를 반영하는 결과로 해석된다.
지난 금요일, 트럼프 대통령은 파월 의장이 금리를 낮추지 않는데 대한 불만을 표출하며 경제 정책에 대한 비판을 가했다. 트럼프는 기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에 "만약 제 역할을 제대로 이해하는 연준 의장이 있었다면 금리도 내려갔을 것"이라며 물가가 하락하고 있는 상황을 예로 들었다. 그는 파월이 금리를 인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의 무역 관세 정책이 세계 경제에 미칠 영향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으며, 이러한 배경 속에서 투자자들은 안전 자산으로 간주되는 금으로의 투자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 이날 금 가격은 달러 약세의 영향으로 인해 온스당 3,400달러를 넘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파월 의장은 이전 날 시카고 경제 클럽에서 열린 행사에서 무역과 인플레이션 간의 관계를 강조하며, 미국 경제의 성장과 물가 안정을 동시에 달성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경고했다. 그는 "우리는 이중 목표가 긴장 관계에 놓일 수 있는 도전적인 상황에 직면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트럼프 정부의 관세가 경제 성장에 주는 위험을 경고한 파월 의장의 발언은 아마도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더욱 부추기는 요인이 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연준의 정책 결정이 경제 성장과 인플레이션 목표 간 균형을 맞추는 데에 얼마나 어려운지를 보여주는 발언이다.
결국, 트럼프의 비판과 파월 의장의 발언은 금융 시장의 불확실성을 더욱 높이고 있으며, 이는 국채 시장에 즉각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투자자들은 이러한 상황을 주의 깊게 살펴보며 포트폴리오를 조정할 필요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