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데이터 센터 임대 계약 잠정 중단 - 웰스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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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데이터 센터 임대 계약 잠정 중단 - 웰스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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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스파고의 분석가들은 2025년 4월 21일 발표된 보고서에서 아마존이 일부 데이터 센터 임대 계약을 잠정 중단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경제적 우려가 테크 기업들의 지출 계획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주는 최신 신호로 해석된다. 아마존의 CEO인 앤디 제시는 지난 4월 초에 “아마존이 데이터 센터 건설을 줄일 것 같지 않다”고 발언했으나, 이번 간접적인 정보는 상황이 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특히, 아마존 웹 서비스(AWS)와 마이크로소프트는 클라우드 인프라의 선두 주자로서, 최근 분기 동안 인공지능(AI)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대규모 자본 지출을 해왔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한 주 전, 마이크로소프트의 한 임원은 초기 구축 작업을 지연하거나 일시적으로 보류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웰스파고의 보고서에 따르면, 아마존 또한 일부 국제적인 임대 협상에서 일정 부분을 잠정 중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러한 변화는 최근 미국의 턴프 대통령이 제안한 광범위한 관세 부과 계획과 관련이 있으며, 이는 장비 수입 비용을 급격히 증가시킬 수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 이러한 경제적 압박 속에서 클라우드 인프라 제공업체들은 엔비디아의 그래픽 처리 장치(GPU) 확보와 새로운 데이터 센터 구축을 위해 수백억 달러를 지출할 계획을 적극적으로 발표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계획이 구체적으로 언제 실행될 수 있을지는 여전히 불확실한 상황이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은 모두 다음 주에 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며, 이와 관련해 주가는 각각 25%와 15% 하락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웰스파고는 아마존 주식에 대해 보유 의견을 유지하고 있으며, 아마존의 AWS 스포크스퍼슨은 즉각적인 논평을 제공하지 않았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아마존이 데이터 센터 건설에 대해 어떻게 접근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통신업계가 경제적 변화에 영향을 받아 조정되는 모습은 향후 클라우드 인프라와 기술 산업 전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의 결정은 테크 업계의 투자 방향성을 다시 점검하게 할 중요한 시점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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