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테마주 DSC인베스트먼트, 임원들의 주식 매도와 주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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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테마주 DSC인베스트먼트, 임원들의 주식 매도와 주가 하락"

코인개미 0 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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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관련된 정치테마주인 DSC인베스트먼트가 최근 임원들의 대량 매도로 인해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코스닥 시장에서 이 회사의 주가는 전일 종가 대비 11.39% 하락하여 716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DSC인베스트먼트의 주가는 올해 초 이재명 전 대표가 방문한 기업 퓨리오사AI의 투자자로 알려지면서 급등했으며, 특히 올해 초 대비 2배가 넘는 상승률을 기록했다.

그러나 이 주가는 급등한 틈을 타 회사 임원들이 적게는 수천만 원에서 많게는 수십억 원 이상의 주식을 매도하면서 하락세로 전환됐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윤건수 DSC인베스트먼트 대표의 배우자인 이현옥 씨는 이달 15일에 19억 원 규모의 주식을 장내 매도했다. 그 당시 회사 주가는 장중 1만500원까지 오르는 등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그녀는 보유 주식의 절반가량을 주당 9425원에 매도하여 엄청난 이득을 남겼다.

이외에도 김요한 본부장(22억 원), 박정운 본부장(21억 원), 이한별 본부장(21억 원), 신동원 상무(23억 원), 이경호 상무(24억 원) 등 여러 임원들이 수십억 원을 매도하며 차익을 실현했다. 또한 채주락 사외이사(2억6500만 원)와 이성훈 상무(6737만 원)도 높은 가격에 주식을 처분해 이익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정치테마주 주변에서는 유사한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오리엔트정공, 동신건설, 이스타코 등 다른 정치테마주에서도 주요 임원들이 고점에서 주식 매도를 진행한 바 있으며, 상지건설, 에르코스, 크라우드건설 등은 전환사채와 신주인수권부사채를 행사하며 하락세로 돌아섰다.

한국거래소는 정치테마주가 정치인과의 단순한 연결로 인해 주가가 급등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는 기업의 실적이나 본질 가치와는 무관하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확인되지 않은 정보나 막연한 기대감으로 인해 주가가 급증하는 종목에 대해서는 매매를 자제해야 한다고 경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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