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보유 전략으로 주가 상승 기대 모으는 스트래티지, 경쟁사 등장으로 호재 될 가능성
코인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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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7 10:46
비트코인을 중심으로 한 자산 관리 기업 스트래티지가 강력한 경쟁사의 등장으로 인해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금융업계에서는 이러한 경쟁사의 출현이 오히려 스트래티지의 주가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최근 미국 투자은행 TD코웬은 스트래티지의 목표주가를 550달러로 제시하며 주가 상승 여력이 약 56.90%에 이를 것으로 분석했다.
가장 주목할 만한 것은 일본 소프트뱅크와 세계 최대 스테이블코인 기업인 테더,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의 아들이자 기업가인 브랜던 러트닉이 손잡고 설립한 비트코인 투자 회사 ‘21캐피털’이다. 이 회사는 스트래티지와 유사한 비트코인 매수 및 비축 전략을 활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21캐피털은 파트너사로부터 대규모 비트코인을 이관받아 보유할 계획이며, 오픈 초기부터 4만 2000개의 비트코인을 보유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21캐피털은 스트래티지(53만 8200개)와 마라톤홀딩스(4만 7531개)에 이어 기업 비트코인 보유량으로는 세 번째 자리에 올라서게 된다.
TD코웬의 분석에 따르면, 경쟁사의 등장은 오히려 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 비축 전략의 신뢰도를 높이고, 부정적이던 투자자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랜스 비탄자 TD코웬 연구원은 "21캐피털의 등장은 스트래티지의 전략 효과를 입증하는 신호"라며, 경쟁사들의 등장으로 비트코인 수요가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TD코웬은 향후 2027년까지 스트래티지가 전체 비트코인의 약 3.6%인 75만 7000개의 비트코인을 보유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시점에서 비트코인 가격이 17만 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 경우 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 보유 규모는 약 1290억 달러에 이를 것이라는 분석이다.
한편, 21캐피털은 지난해 1억 달러를 모금한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인 캔터 에퀴티 파트너스와의 합병으로 탄생한 회사로, 최근 소식이 전해짐에 따라 캔터 에퀴티 파트너스의 주가는 약 134% 폭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비트코인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업계의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스트래티지가 어떻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지 속속들이 주목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