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무역 고문 나바로, GDP 감소에 대한 우려 일축: “현재 상황이 마음에 듭니다”
코인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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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01 00:20

백악관의 무역 고문인 피터 나바로는 지난 분기에 미국의 국내총생산(GDP)이 예상치 못하게 감소한 것에 대한 우려를 일축하며, “현재 상황이 마음에 듭니다”라고 밝혔다. 이는 상무부에서 발표된 새로운 데이터에서 드러난 국내 투자 증가를 강조한 발언이다.
2025년 1분기에 GDP가 연율 0.3% 하락했다는 뉴스에 대해 나바로는 CNBC의 프로그램 'Squawk on the Street'에서 “오늘 뉴스 중에서 내가 여태껏 본 것 중 가장 좋지 않은 수치”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이 수치의 이면을 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국내 투자가 22% 증가했다”며 “재고를 제외하고 수입 증가의 부정적 영향을 감안하면 실제 3% 성장률이 나왔다”고 말했다. 이는 트럼프 정부의 관세 정책을 충실히 지지하는 그의 입장을 반영하는 발언이다.
이와 같은 긍정적인 설명에도 불구하고, 주요 주식 시장 지수들은 GDP 보고서 발표 이후 하락세를 보였다. 특히 트럼프의 두 번째 임기 첫 두 달 동안의 경제 데이터를 반영한 이번 보고서에서는 Dow Jones 산업평균지수가 1,000포인트 이상 급락했으며, S&P 500 지수는 3.46% 하락했다. 현재 S&P 500은 올해 들어 7% 이상 감소한 상황이다.
나바로는 이번 GDP 감소와 관련된 이전의 우려도 일축해왔다. 그는 최근 트럼프의 새로운 관세 정책 부작용으로 인해 4월 10일의 큰 폭의 시장 하락에 대해 “크게 신경 쓸 일이 아니다”라고 언급했으며, 이는 금융 시장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려는 의도가 엿보인다.
결국 나바로는 현재의 경제 상황에 대해 자신감을 보이고 있으며, 트럼프 정부의 정책이 국내 경제에 미치는 긍정적인 효과를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발언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의 불안정한 시장 반응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