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높은 밸류 매력과 신작 모멘텀 보유… 중장기 투자 대응 필요
코인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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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4 09:00
대신증권이 24일 크래프톤에 대해 대형 게임사 가운데 가장 높은 밸류 매력도를 지니고 있으며, 신작 출시 모멘텀도 많은 것을 강조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8만원을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분석에서는 크래프톤이 중장기 투자 대상으로 적합하다는 점을 여러 가지 요소를 통해 설명하고 있다.
첫 번째로, 배틀그라운드(배그)가 글로벌 시장에서 여전히 강력한 입지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PC 플랫폼에서의 트래픽은 70만명을 초과하며, 올해 초와 비교했을 때 약 20만명이 증가한 수치로, 이는 안정적인 사용자 확보를 의미한다. 이러한 안정성 덕분에 크래프톤은 글로벌 지식재산권(IP)과의 협업에서 협상력을 크게 높일 수 있었으며, 이를 통해 언제든 수익화 가능한 상태로 자리잡고 있다는 분석이다.
두 번째로, 크래프톤은 내년 신작 6개를 출시할 예정이며, 이는 회사의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신작 게임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각 스튜디오에 독립성을 부여하고 전문성을 강화하며, 본사는 퍼블리싱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이러한 체계적인 접근은 크래프톤의 게임 포트폴리오를 더욱 탄탄하게 만들어 줄 것으로 전망된다.
마지막으로, 크래프톤은 인도 시장에서 강력한 퍼블리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할 필요가 있다. 글로벌 게임 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든 반면, 인도는 여전히 높은 성장 가능성을 지닌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인도 시장 내 현지 게임사들은 자본력이나 기술력 면에서 부족한 면모를 보이고 있어 크래프톤 같은 글로벌 게임사가 매력적인 대안으로 부각되고 있다. 대신증권의 이지은 연구원은 "다양한 문화적 맥락과 결제 방식, 게임 수익모델의 차이점 때문에 글로벌 게임사들이 인도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퍼블리싱 경험이 많은 기업의 도움을 받을 수밖에 없다"고 분석했다.
따라서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BGMI)와 쿠키런 같은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인도 시장에서 주요 플레이어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러한 긍정적인 요소들은 크래프톤에 대한 중장기 투자 가치를 더욱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며, 앞으로의 성장 전망은 밝다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