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주식시장, 반도체와 양자컴퓨터에 서학개미 주목
코인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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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05 17:15
올해 새해 들어 서학개미들이 선택한 주요 업종은 반도체, 양자컴퓨터, 비트코인 등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주가가 급상승한 실스크(LAES)가 외화증권 거래에서 순매수 결제 상위권에 올랐으며, 이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세이브로)의 자료에 따르면, 2023년 1월 1일부터 3일까지 한국예탁결제원을 통해 이루어진 외화증권 투자 순매수 결제 금액 1위는 디렉시온데일리 세미컨덕터 불 3X 셰어스(SOXL)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상장지수펀드(ETF)는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를 3배로 추종하는 레버리지형 ETF로, 총 순매수 결제 금액이 약 1억2108만7312달러, 한화 약 1780억원에 달했다. 이는 2위와의 금액 차이가 4배 이상으로, 반도체 업종에 대한 높은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AI 산업의 활황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에서도 반도체 업종은 앞으로도 유망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주요 증권사들이 반도체를 추천 업종으로 꼽고 있으며, 지난해 초 대비 최대 145%까지 상승한 이력을 고려할 때, 투자자들이 저가 매수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상장된 해당 ETF는 3일 거래일에 29.82달러로 마감하며 이전 거래일보다 7.77% 상승했다.
2위에는 최근 주가 상승이 주목받는 실스크가 이름을 올렸다. 이 회사의 순매수 결제 금액은 2910만달러로, 지난 한 달 간 주가는 0.41달러에서 3일 종가 기준 8.14달러로 무려 1885%나 상승했다. 실스크는 지난 12월까지 1달러 미만으로 거래되었으나, 양자컴퓨터 관련 테마가 주목받으면서 급격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최근 급등에 따라 주가 변동성이 커져, 투자자들은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경고도 나온다. 한 달 간 실스크의 주가는 최고 101.4%, 최저 28.24%의 큰 변동폭을 기록하는 등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편, 3위는 테슬라의 일일 주가 수익률을 2배로 추종하는 디렉시온데일리 테슬라 불 2X 셰어스(TSLL)이며, 4위는 나스닥100 지수 수익률을 3배 성과를 노리는 프로셰어스 울트라프로 QQQ(TQQQ)가 차지했다. 시가총액 1위인 테슬라와 나스닥100 등 미국 우량주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면서 주목받고 있다.
5위에는 반도체 업종의 상승세를 이끌 것으로 평가받는 브로드컴이 오른 가운데, 순매수 결제 금액은 1996만4698달러로 집계되었다. 비트코인 관련 ETF인 마이크로스트래티지와 관련된 종목들이 6위와 7위를 차지하며 시장에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결론적으로, 새해 따라서 반도체, 양자컴퓨터 및 비트코인 등 다양한 업종에 대한 강한 투자자 관심이 드러나는 가운데, 서학개미들에게 기회와 위험이 공존하는 시장이 펼쳐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