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케이켐과 위너스, 공모가 상단으로 확정 및 높은 경쟁률 기록
코인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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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2 17:30
엘케이켐과 위너스 두 기업이 각각 높이 평가받는 공모가를 확정했다. 엘케이켐은 공모가를 희망범위인 1만8000원에서 2만1000원 사이의 상단인 2만1000원으로 결정했고, 이를 통해 약 210억 원의 공모 규모를 확보하게 되었다.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 수요예측에서 2109개 기관이 참여해 기록한 경쟁률은 1052.6대 1로, 이 중 99.43%의 기관이 희망 범위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다.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약 1318억 원으로 전망되고 있다.
엘케이켐은 반도체 프리커서 소재의 양산화에 전문성을 가진 기업으로, 2007년에 설립되었다. 주요 제품은 반도체 박막 증착 공정(ALD)용 리간드와 프리커서로, 하프늄 프리커서(CP-Hf)의 핵심 소재인 하프늄 테트라 클로라이드(HfCl4)의 양산화를 계획하고 있다. 신영증권의 관계자는 엘케이켐의 초고순도 정제 기술과 강력한 양산 역량을 근거로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고 전했다. 이번 자금 조달은 정밀 유기화학 및 고순도 화학 소재 생산시설 구축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스마트 배선 시스템 전문 기업인 위너스 또한 공모가를 희망범위인 7500원에서 8500원 사이의 상단인 8500원으로 확정했다. 위너스는 4일부터 10일까지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2163개 기관이 참여해 경쟁률 1155대 1을 기록했으며, 이 중 99.3%의 기관이 희망 범위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다. 이로 인해 공모가 기준의 예상 시가총액은 약 582억 원에 이르게 될 것으로 보인다.
위너스는 2004년에 설립되어 스위치, 콘센트, 멀티탭, 차단기 등 다양한 배선 기구를 개발 및 공급하고 있다. 최근에는 에너지 하베스팅 기술을 활용한 무전원 스위치와 전기차 충전기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으며, 지난 2023년에는 연간 매출 276억 원, 영업이익 34억5000만 원을 기록하였다. 위너스는 13일과 14일에 일반 청약을 실시한 뒤, 24일에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이번 두 기업의 공모가는 각각 변동성이 큰 시장에서 안정성과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이며, 이는 향후 주식 시장에서의 긍정적인 반향을 기대하게 한다. 시장 참여자들은 두 기업의 성장을 주의 깊게 살펴보아야 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