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휴머노이드 로봇 회사 앱트로닉에 3억 5천만 달러 투자 참여
코인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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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3 23:50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 기업인 앱트로닉이 3억 5천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발표했다. 이 투자 라운드는 B 캐피탈과 캐피탈 팩토리가 공동 주도했으며, 구글의 지원도 포함됐다. 앱트로닉의 CEO 제프 카르데나스는 이번 투자로 인공지능 기반의 휴머노이드 로봇 생산을 본격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앱트로닉은 2016년에 창립된 텍사스의 로봇 개발 회사로, 이전에 2천 8백만 달러를 모집한 바 있다. 현재 회사는 산업 작업을 위해 고안된 휴머노이드 로봇 아폴로의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카르데나스는 최근 스쿼크 박스 인터뷰에서 "로봇들이 AI의 힘을 바탕으로 더욱 다재다능해지고 있다"며, 향후 많은 로봇들이 산업을 넘어 가정에서도 활용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번 자금 조달은 앱트로닉이 제조업과 헬스케어와 같은 다양한 분야에서 로봇 개발을 확장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카르데나스는 로봇들이 사람과 분리되어 반복적인 작업을 학습한 후, 인간의 삶에 통합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앱트로닉은 나사(NASA)와 NVIDIA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엘론 머스크의 테슬라와 경쟁할 로봇의 여러 버전을 개발 중이다.
카르데나스는 "우리 목표는 이 로봇의 가격이 자동차보다 저렴해지는 것이며, 우리는 지금 아홉 번째 인체 로봇 모델을 개발 중"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이러한 로봇들이 시간이 지나면서 더욱 저렴해질 것이라는 기대감을 내비쳤다. 또, 구글 딥마인드와 협력하여 로봇 기술을 구동할 AI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테슬라 역시 테슬라 옵티머스라는 휴머노이드 로봇을 선보이며 빠르게 발전하는 로봇 산업에 진입하고 있다. 골드만삭스에 따르면, 휴머노이드 로봇의 글로벌 시장 규모는 2035년까지 38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카르데나스는 "우리는 이 경쟁에서 중요한 위치에 있으며, 이번 투자 라운드는 우리에게 실질적인 승산이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투자로 앱트로닉이 인공지능 기반의 로봇 기술을 더욱 가속화하여, 미래의 로봇 사회를 선도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