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바이낸스 거래소를 상대로 815억 달러 소송 제기

홈 > 코인 > 실시간 뉴스
실시간 뉴스

나이지리아, 바이낸스 거래소를 상대로 815억 달러 소송 제기

코인개미 0 617
10feccdb10055a2f99b4363ebe826863_1726120532_7817.png


나이지리아 정부가 세계 최대 중앙집중형 암호화폐 거래소인 바이낸스를 상대로 총 815억 달러의 소송을 제기했다. 이번 소송은 20억 달러의 미납 세금과 790억 달러의 경제적 손실에 대한 보상을 요구하는 내용으로, 바이낸스가 나이지리아의 현지 화폐 가치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주장하고 있다. 나이지리아의 연방 내국세청(FIRS)은 바이낸스가 나이지리아 내에서 "상당한 경제적 존재"를 가지고 있으며, 2022년과 2023년에 대한 미납 세금이 있다고 밝혔다.

FIRS는 또한 이 회사에 대해 26.75%의 이자 지급을 요구하고 있으며, 바이낸스가 외환 시장에서 나이지리아 나이라의 가치 하락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 나이지리아 정부는 지난 2024년 2월 바이낸스의 두 임원인 티그란 감바리안과 나딤 안자르왈라를 체포하여 세금 사기 및 자금 세탁 혐의로 기소했으나, 이후 두 임상에 대한 세금 혐의를 철회했다.

나이지리아의 M2 통화 공급이 2019년 이후 급격히 증가하면서, 바이낸스의 역할에 대한 고찰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바이낸스는 임원의 체포 이후인 2024년 3월, 나이라 거래를 중단했다. 이로 인해 나이지리아 정부는 바이낸스의 거래자들이 나이라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바이낸스의 티그란 감바리안은 건강상 문제로 인해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했다고 보도되며, 이에 따른 철저한 감시와 인권 침해 논란이 일고 있다. 미국 의원 리치 맥코믹은 감바리안의 구금을 인질 상황으로 간주하고 그의 즉각적인 석방을 요구하는 결의안을 2024년 7월 제출했다. 이러한 국제적인 압력에도 불구하고 나이지리아 정부는 감바리안의 구금을 지속해왔으며, 많은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2024년 10월, 미국 외교관들은 나이지리아 정부에 대한 압박을 강화하기 위해 공공연히 감바리안의 석방을 요구했으며, 그 결과 나이지리아의 경제범죄수사위원회는 그에 대한 자금 세탁 혐의를 철회했다. 결국, 감바리안은 2024년 10월 23일 감옥에서 풀려나 나이지리아를 떠났다.

바이낸스와 나이지리아 정부 간의 법적 다툼은 단순한 금전적 문제를 넘어, 전 세계적으로 암호화폐 규제의 필요성과 그로 인한 경제적 영향을 다시 한번 조명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사건들은 비트코인과 기타 암호화폐의 가치에 대한 이해를 심화시키며, 앞으로의 투자 환경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Linked Image
0 Comments

공지사항


광고제휴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