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켄, 데리빗 인수 논의 진행 중…미국 규제당국 사용자 데이터 요청 눈길

홈 > 코인 > 실시간 뉴스
실시간 뉴스

크라켄, 데리빗 인수 논의 진행 중…미국 규제당국 사용자 데이터 요청 눈길

코인개미 0 521
10feccdb10055a2f99b4363ebe826863_1726120532_7817.png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이 최근 두 가지 주요 사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첫 번째는 크라켄이 암호화폐 옵션 거래소 데리빗(Deribit) 인수를 위한 논의를 지속하고 있다는 점이다. 그동안 인수 계획이 무산됐다는 보도가 있었으나, 내부 소식통은 현재도 협상이 진행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데리빗은 40억에서 50억 달러 사이의 가치를 지닌 주요 옵션 시장의 선두주자로, 크라켄의 확장 전략에 있어 매력적인 대상이 될 수 있다. 만약 크라켄이 데리빗을 성공적으로 인수하게 된다면, 암호화폐 파생상품 시장에서 경쟁자들에 대해 강력한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이다.

두 번째로, 크라켄은 미국 규제기관의 강력한 압박을 받고 있다. FBI와 SEC를 포함한 여러 정부 기관이 2024년 동안 고객 데이터 제공을 요청하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투명성 보고서에 따르면, 크라켄은 전 세계 당국으로부터 6,826건의 데이터 요청을 받았으며, 이 중 57%가 미국에서 온 것으로 나타났다. SEC는 크라켄이 등록되지 않은 거래소를 운영하고 있다며 제소한 바 있으며, 미국 요청의 37%를 차지하고 있다. 이외에도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와 외환자산통제국(OFAC) 등의 기관도 정보를 요구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크라켄은 실적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2024년에는 1억 5천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하여, 전년 대비 128% 증가했다. 이는 규제적 도전 속에서도 크라켄의 비즈니스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크라켄의 데리빗 인수 노력은 이러한 성장세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며, 향후 암호화폐 산업 내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결론적으로, 크라켄은 데리빗 인수를 통한 사업 확장과 미국 규제기관의 압박 속에서도 균형을 유지하며 나아가고 있다. 이러한 역동적인 환경 속에서 크라켄의 향후 결정은 암호화폐 시장의 판도를 좌우할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다.

Linked Image
0 Comments

공지사항


광고제휴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