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가 끌고 위안화가 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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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지의 외환분석> 달러가 끌고 위안화가 밀고

호빵이네 0 36

(서울=연합인포맥스) 4일 달러-원 환율은 미국 민간 고용지표 호조에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1,110원대 중후반으로 상승할 전망이다.


다만, 미국의 5월 비농업부문 고용지표가 남아있는 만큼 장중 변동성은 제한될 수 있다.


이날도 수급에 따라 달러-원 방향성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역외시장 움직임을 반영해 달러-원 환율이 상승세로 출발하겠지만, 최근 중공업체 수주 소식이 이어지는 가운데 환율이 1,100원대까지 하락하면서 네고물량 대기하는 상단이 낮아진 만큼 1,110원대 중후반에서 수급 공방을 살펴야 한다.


글로벌 분위기에 결제수요가 힘을 받을 수 있는 만큼 1,120원대 진입 가능성도 열어둬야 한다.


미국 달러화는 민간 고용지표 호조에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 우려가 커지며 상승했다.


10년 만기 미 국채금리도 상승하며 1.62%대로 레벨을 높였다.


달러 인덱스는 간밤 90.5선 중반으로 레벨을 높인 뒤 지금은 90.4선에서 등락 중이다.


지난 5월 중순 이후 약 3주 만에 최고치다.


ADP 전미 고용보고서에서 5월 민간부문 고용은 97만7천 명 증가하며 시장 예상치인 68만 명 증가를 큰 폭 웃돌았다.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도 전주보다 2만 명 줄어든 38만5천 명으로 지난해 3월 14일 주간 25만6천 명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나타냈다.


달러화 강세에 유로-달러 환율은 1.21달러대 초반으로 하락했다.


호주달러와 뉴질랜드 달러 가치도 달러화 강세에 큰 폭 하락했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도 6.39위안대로 상승했다.


중국 당국의 위안화 강세 방어 의지에 간밤 한때 6.40위안대로 진입하기도 했다.


지난달 31일 중국 인민은행이 외화예금 지급준비율을 인상한 가운데 지난 2일과 3일 이틀 연속 위안화 가치를 절하 고시했다.


전일 오후 중국 국가외환관리국은 적격국내기관투자자(QDII)의 투자 한도를 100억 달러 이상 확대해 위안화 가치 상승에 제동을 걸기 위한 조치를 내놓았다.


해외투자 한도가 높아지면 달러 수요가 커지는 만큼 위안화 가치 하락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달러화가 강세를 재개한 가운데 위안화도 그동안의 강세를 꾸준히 되돌리면서 이날 달러-원 환율도 상승 출발할 것으로 보인다.


역외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116원대로 상승했다.


장중 달러화 강세와 위안화 약세가 추가로 진행에 따라 달러-원 상승폭도 결정될 것이다.


최근 달러-원이 1,100원대 하단을 확인한 이후 롱심리가 살아난 만큼 이날도 수급 공방에 주목해야 한다.


다만, 환율이 다시 1,110원대 중후반으로 오르면서 대기하던 네고물량은 상단을 제한할 수 있다.


5월 미국의 비농업부문 고용지표 발표와 주말을 앞둔 만큼 포지션 플레이는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주요 주가지수는 고용지표 호조에도 긴축 우려에 하락했다.


코스피 지수도 외국인 주식 매매 동향에 주목하는 가운데 전일 상승분을 되돌릴지 살펴야 한다.


한편, 미국 민간 고용 호조에도 연준 인사들은 완화 기조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빠른 회복 속에서도 고용시장에 다시 불이 붙기 위해서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경제는 여전히 상당한 진전 기준 도달 측면에서 멀리 떨어져 있고 자산 매입 테이퍼링을 위해 정해놓은 기준을 충족하는 데 여전히 꽤 멀다"고 말했다.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116.60원에 최종 호가가 나왔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10원)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13.60원) 대비 3.10원 오른 셈이다. (금융시장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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