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외환]달러지수 0.2% 상승…델타변이 확산 우려에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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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외환]달러지수 0.2% 상승…델타변이 확산 우려에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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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29일(현지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0.2% 상승, 사흘 연속 올랐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산에 따른 글로벌 경제성장 우려로 안전통화인 달러화 수요가 증가했다.

뉴욕시간 오후 4시 기준,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21% 높아진 92.08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화보다 약했다. 유로/달러는 0.22% 낮아진 1.1899달러를 나타냈다. 파운드/달러는 0.25% 내린 1.3849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일본 엔화는 달러화보다 더 강했다. 달러/엔은 0.07% 하락한 110.55엔에 거래됐다.

역외시장에서 중국 위안화는 달러화보다 약세였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04% 오른 6.4640위안에 거래됐다.

원자재 통화인 호주 달러화는 미 달러화 대비 0.73% 약세를 나타냈다. 


■글로벌 외환시장 주요 재료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소폭이나마 동반 상승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산 속에서 정보기술주가 강세를 나타냈다. 다만 주 후반 미국 월간 고용보고서 발표 및 다음달 어닝시즌 개시를 앞둔 터라 지수들 움직임은 제한됐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9.02포인트(0.03%) 높아진 3만4,292.29에 장을 마치며 하루 만에 반등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19포인트(0.03%) 오른 4,291.80을 기록, 나흘 연속 올랐다. 나스닥종합지수는 27.83포인트(0.19%) 상승한 1만4,528.33을 나타내 이틀 연속 올랐다. S&P500과 나스닥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0.3% 상승, 배럴당 72달러대를 유지했다. 소폭이나마 하루 만에 반등했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산 및 OPEC+(석유수출국기구와 러시아 등 비회원 10개국)의 증산 여부가 주목을 받으며 상승폭이 제한됐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21센트(0.29%) 높아진 배럴당 72.98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8센트(0.11%) 오른 배럴당 74.76에 거래됐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https://cnews.fntimes.com/html/view.php?ud=202106300641331137711237d2fe_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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