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B 인플레 목표치 수정에 대한 전문가 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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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B 인플레 목표치 수정에 대한 전문가 시각

호빵이네 0 71

유럽중앙은행(ECB)이 중앙은행의 인플레이션 목표치를 기존 '2% 바로 아래'에서 '2%'로 수정한 데 대해 금융시장 전문가들은 ECB가 더 오래 완화적 기조를 유지할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8일(현지시간) 다우존스에 따르면 ABN암로의 닉 쿠니스 금융시장 리서치 담당 헤드는 이번 조치는 ECB가 더 오랜 기간 완화적 정책을 시행할 것을 의미한다며 "ECB가 중기적으로 바라는 인플레이션 수준과 실제 인플레이션 예상치 간의 차이가 지금은 더 커졌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ECB는 인플레이션 기대를 다시 고정하기 위해 인플레이션이 완만하게 오버슈팅 하는 것도 용인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고 말했다.


ING의 칼스텐 브제스키 애널리스트는 이번 결정은 놀랍지 않으며 더 완화적인 통화정책 기조를 향한 추가적인 조치로 해석된다고 평가했다.


브제스키는 ECB가 인플레이션 목표치를 바꾼 것은 1998년 '2% 아래'에서, 2003년 '2% 바로 아래', 그리고 이번에 '2%'로 세 번째라며 "이러한 장기적인 변화는 (약간 미묘하지만) 더 완화(dovishness) 쪽으로 점진적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추세를 분명히 보여주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유니온 인베스트먼트의 요에르크 조이너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ECB의 새로운 전략은 현실을 인정하면서도 동시에 최대한 유연성을 발휘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인플레이션 목표치의 대칭성에 합의하면서 ECB는 목표를 더 쉽게 전달할 수 있게 됐다"라며 동시에 ECB는 "인플레이션이 2%를 웃돌거나, 혹은 밑돌더라도 좀 더 침착할 수 있는 선택권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조이너 이코노미스트는 양적완화(QE)나 목표물장기대출프로그램(TLTRO)과 같은 비전통적인 통화정책을 ECB가 공식적으로 운용 도구에 포함했기 때문에 미래에도 이러한 정책이 유지될 것 같다고 전망했다.


제프리스의 마르셸 알렉산드로비치 이코노미스트는 이번 결정으로 정책당국이 내년에도 양적완화를 계속하자고 주장하기가 더 쉬워졌다고 평가했다.


그는 그러나 유로존의 인플레이션에 주택가격이 포함되면서 2023년부터는 인플레이션이 상향 수정돼 정책을 더욱 복잡하게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ECB는 이날 중앙은행의 물가지수 측정 방법을 따른 합성 소비자물가지수(HICP)에 주택 가격을 포함해 가계의 인플레이션을 더 잘 반영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피치의 테이 패리크 디렉터는 이번 목표치 수정은 정책위원회 위원들이 그동안 암묵적으로 목표로 해왔던 것을 분명하게 명시한 것이라며 이는 장기적으로 인플레이션 기대치를 지원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패리크는 그동안 가져온 비대칭적인 인플레이션 목표치는 ECB가 인플레이션이 지속해서 2%를 밑도는 상황에서 목표치를 밑도는 것을 허용한다는 인상을 줬을 수 있다고 말했다.


SEB의 유시 힐자넨 달러 및 유로 금리 담당 수석 전략가는 이번 결정은 ECB가 일시적으로 인플레이션이 높아지더라도 시장의 금리 인상 기대를 억누르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일단 미국 금리가 오르기 시작할 때는 이는 유로에 다소 부정적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이는 예상했던 부문인데다 중기 인플레이션 전망은 ECB가 오랫동안 현 수준에서 정책을 유지할 것이라는 점을 시사하기 때문에 이번 정책이 시장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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