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연준 매파, 잭슨홀 앞두고 “테이퍼링 시작해야”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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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연준 매파, 잭슨홀 앞두고 “테이퍼링 시작해야” 압박

FX개미 0 101

오는 27일(현지 시각) 열리는 미국의 연례 경제정책 회의 ‘잭슨홀 심포지엄’을 앞두고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내에서 자산매입 축소(테이퍼링)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해 코로나19 사태 이후 매달 1200억달러 규모의 미 국채와 주택저당증권(MBS)을 매입하는 가운데, 최근 물가 및 고용 목표에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는 판단 하에 자산매입 규모를 줄여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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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UPI연합뉴스



잭슨홀 심포지엄을 주최하는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연은)의 에스터 조지 총재는 전날 CNBC방송에 출연해 “우리가 목격한 경제 상황 진전을 고려할 때 테이퍼링을 시작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생각한다”며 “우리는 이미 물가·고용 목표에서 ‘상당한 추가 진전’을 달성했다는 것이 내 견해”라고 했다.


그는 “최근 두 달간 고용 증가와 현재의 인플레이션 수준을 볼 때 우리가 공급하는 통화 완화의 수준은 이런 상황에서는 이제 필요하지 않을 것”이라며 “차라리 일찌감치 테이퍼링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본다”고 했다. 특히 델타 변이 확산을 고려해 통화정책을 유지해야 한다는 지저에 대해선 “델타 변이가 경제 전망에 실질적 변화를 가져오지는 않을 것”이라며 내년 말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도 시사했다.


연준 내에서 ‘매파’(통화긴축 선호)로 분류되는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는 내년 3월을 테이퍼링 종료 시점으로 제시했다. 그는 이날 CNBC에 “연준은 물가상승률이 일정 기간 목표치를 넘어서는 것을 허용하고 있지만, 이렇게 많이 넘어서면 안 된다”며 “이것이 테이퍼링 시작을 원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불러드 총재는 연준의 자산매입이 주택시장 ‘거품’을 키운다면서 “우리는 2000년대 중반 집값을 너무 안일하게 생각했다가 큰 곤란을 겪었던 것을 기억해 이번에는 매우 조심해야 한다”고 했다. 또 테이퍼링에 돌입한 후 인플레이션이 진정되지 않을 경우엔 인프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더 공격적인’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도 말했다.


로버트 캐플런 댈런스 연은 총재도 같은 방송에 출연해 오는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테이퍼링 계획을 발표하고 이르면 10월쯤 이를 실행하자고 제안했다. 그는 “연준의 자산매입이 금융·부동산 시장을 교란할 가능성이 있다”며 “자산매입을 중단한다면 경제가 훨씬 더 건강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인플레이션이 저소득층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며 “연준은 이 문제를 심각하게 받아들여야한다”고도 했다.


연준 내 매파들의 이러한 발언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잭슨홀 연설을 하루 앞두고 나온 만큼 그간 기록적인 행진을 벌이던 뉴욕증시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쳤다. 그러나 최근 델타 변이가 유행하고 경제적 불확실성이 다시 높아지면서 일각의 기대와는 달리 파월 의장이 테이퍼링에 관한 구체적 언급을 하지 않을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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