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3.10. 세계경제뉴스 및 환율] 美 국채 입찰 호조…주가·국채↑달러↓금가격 상승! 오늘의 환율/금값/국제유가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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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3.10. 세계경제뉴스 및 환율] 美 국채 입찰 호조…주가·국채↑달러↓금가격 상승! 오늘의 환율/금값/국제유가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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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제 주요 이슈

기술주 '컴백'…나스닥 3.5%·테슬라 10% 급등

미 국채수익률이 하락하자 최근 급락했던 기술주가 강하게 반등하고 있다.

9일 오전 10시30분(미 동부시각) 나스닥지수는 3.51% 급등하고 있다. 애플이 3.49%,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이 2.93%, 3.58% 상승하고 있다.


클리블랜드 연은 "통화준칙상으로 기준금리 인상 압력 강해져"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연은)은 테일러 준칙 등 통화정책의 교과서적 원칙에 따르면 기준금리 인상 압력이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9일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클리블랜드 연은은 최근 내놓은 보고서에서 통화정책 준칙에 따르면 현재 적절한 기준금리는 0.22%라고 분석했다.


OECD "미 경제 급성장…취약한 세계 경제 불균형"

미국이 올해 세계 경제의 급격한 회복세를 견인하겠지만, 개발도상국 등 약세국과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9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미 국채수익률 상승이 성장률 상승, 인플레이션 기대에 따른 것으로 판단했다. 이는 백신이 이제 겨우 시작되고, 회복세가 더 오래 걸릴 것으로 예상되는 이머징마켓에서 자본 이탈을 촉발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핌코 "인플레 위험 무시하지 말아야"

핌코는 금융시장의 투자자들이 인플레이션 위험을 무시하지 말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9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핌코의 로렌조 파가니와 이카오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보고서를 통해 "단지 지난 수년간 인플레가 낮은 수준에 머물렀다고 해서 그 위협을 무시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환율동향 (달러인덱스 / 유로달러 / 달러엔)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현재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108.498엔을 기록,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08.900엔보다 0.402엔(0.37%) 하락했다.

유로화는 유로당 1.19016달러에 움직여, 전장 가격인 1.18450달러보다 0.00566달러(0.48%) 상승했다.

유로는 엔에 유로당 129.13엔을 기록, 전장 128.99엔보다 0.14엔(0.11%) 상승했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 인덱스는 전장보다 0.49% 하락한 91.965를 기록했다.

달러화가 달러인덱스 기준으로 석 달 반 만에 최고치를 찍은 뒤 쉬어가는 장세로 접어들었다. 달러화 강세를 견인했던 미 국채 수익률도 10년물 기준으로 연 1.5% 초반까지 내려서는 등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미 국채 수익률 하락 등을 바탕으로 나스닥 지수가 한때 4% 이상 폭등하는 등 위험자산 선호 현상도 강화됐다.

달러화는 그동안 미국 경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충격에서 상대적으로 빨리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를 바탕으로 가파른 강세를 보였다. 미 국채 수익률이 10년물 기준으로 한때 연 1.6%대에 진입하는 등 급등세를 보여 실질 수익률 상승세로 이어졌다.

고용지표 등 경제지표도 미국의 경기회복을 뒷받침하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달러 인덱스는 올해 들어서만 2%나 올랐다.

여기에 미국 하원이 오는 10일 1조9천억 달러에 이르는 대규모 재정 부양책을 최종 통과시킬 것이 확실시된다. 이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완화적인 통화정책과 결합해 인플레이션 상승 압력을 강화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미 국채 수익률이 연초부터 급등하고 기술주 등 성장주들이 최근 가파른 조정세를 보인 이유가 여기에 있다.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일본 엔화에 대한 달러화의 강세가 최근 들어 유독 두드러진 이유도 미 국채 수익률 상승에 있다. 미 국채와 일본 국채 수익률 스프레드가 확대되면서 엔캐리 트레이드가 늘어난 영향이다. 달러-엔 환율은 한때 109.232엔을 찍으면서 9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시장은 이제 다음 주로 예정된 연준의 통화정책 정례회의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 시선을 고정하고 있다. 연준이 통화정책의 주요기조를 바꿀 가능성은 작지만 최근 미 국채 상승세 등에 대해 어떤 형태로든 언급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롬 파월 연준의장은 지난주에 미 국채 수익률 상승세에 대해 크게 우려하지 않는다는 기존의 스탠스를 유지하면서 미 국채 수익률 급등세를 부채질하기도 했다.

신흥국 통화가 달러화 대비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중국의 역외 위안화는 가파른 속도로 절상되고 있다. 중국 최고 당국자가 경쟁적인 통화 절하에 나서지 않겠다고 언급하면서다. 천위루(陳雨露) 인민은행 부행장은 이날 중국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위안화의 경쟁적 절하에 나서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전날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6.55위안에 호가된 역외 위안화는 이날 6.51위안으로 호가를 낮추는 등 가파른 속도로 평가절상됐다. 달러-위안의 하락은 위안화 가치가 상승했다는 의미다.

ING 전략가인 크리스 터너, 프란체스코 페솔, 페트르 크라파타는 "(미국채에 대한 부정적인 파급 가능성과 추가적인 투매 위험을 감안할 때) 안정성이 미국채 입찰과 인플레이션 지표 발표를 앞두고 시장의 테마로 남아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이들은 "단기적으로 석유 수출국들의 통화는 수익률이 낮은 G10 국가의 통화에 비해 선호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가 상승이 도전적인 글로벌 리스크 요인을 상쇄한다는 이유에서다.

BCA리서치의 분석가들은 달러화 강세를 이유를 세 가지로 분석했다.

이들은 "첫째, 투기적 순매도 포지션이 과중했고 약세 심리가 최악에 가까울 정도로 달러화가 너무 과매도 된 상태였다"면서 "그런 만큼 포지션 재조정도 기대된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두 번째로 미국 금리의 상승은 특히 유로화와 엔화와 같은 통화에 대한 미국 달러화의 매력을 증가시켰다"며 "마지막으로, 최근 미국은 다른 G10 국가들에 비해 경제적 모멘텀이 개선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 GBP/USD 파운드/달러

▼ AUD/USD 호주달러/달러

주요 통화 종가

국제유가 동향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1.04달러(1.6%) 하락한 64.01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원유시장 참가자들은 다음날 발표될 미국 주간 원유 재고 지표와 달러화 흐름 등을 주시했다.

지난주 OPEC+(석유수출국기구 및 러시아 등 주요 산유국 모임)의 깜짝 산유량 동결로 큰 폭 오른 유가가 이번 주는 상승 폭을 줄이는 흐름이다.

레벨 부담과 함께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 움직임도 진행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석유 시설에 대한 예멘 후티 반군의 공격도 설비의 직접적인 피해는 없었던 만큼 유가에 지속해서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 상황이다.

여기에 다음날 에너지정보청(EIA)이 내놓을 지난주 원유 재고가 증가세를 이어갔을 것으로 예상되는 점도 유가에 반락 압력을 가했다.

지난주 발표된 미국 원유 재고는 사상 최대폭인 약 2천160만 배럴 폭증했었다. 한파 피해로 정유 시설이 제대로 가동되지 못한 영향을 받았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 플래츠가 집계한 바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이번 주 발표될 재고도 270만 배럴 늘었을 것으로 예상했다. 정유 설비의 정상화에 시간이 걸릴 수 있는 탓이다.

달러화가 최근 강세 추세인 점도 유가에는 부정적이다.

주요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이날 다소 반락하긴 했지만, 92선 부근에서 등락했다. 이달 초에는 90선 아래로 떨어졌었다.

미 국채 금리가 레벨을 높이면서 달러도 강세 흐름을 나타내는 중이다.

미국의 1조9천억 달러 부양책에 따른 경제 회복 가속 기대는 강하지만, 이를 반영해 유가가 이미 상당폭 오른 만큼 추가적인 영향은 제한되는 양상이다.

원유시장 전문가들은 급등 이후 일정 기간 조정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진단했다.

▲ WTI유 선물

금가격 동향

금 가격은 그동안 상승하던 달러 및 국채 금리가 하락으로 전환하면서 2.3% 상승했다.

9일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물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38.90달러(2.3%) 상승한 1,716.90달러에 마감하며 1,700달러선이 회복됐다.

3개월래 최고치까지 올랐던 달러가 하락으로 전환했고 10년물 국채금리도 1년래 최고치에서 하락하고 있다.

현재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 주는 ICE 달러지수는 0.34% 내린 92에 거래되고 있다.

금은 달러화로 거래되기 때문에 달러화 가치가 상승하면 금의 상대적인 가격 매력이 낮아져 수요가 감소한다.

FXTM의 루크먼 오퉁가 전략가는 "금이 이자가 없는 것을 고려할 때 국채 금리가 하락하는 것은 금값에 호재로 작용한다"면서 "그러나 단기적으로 펀더멘털을 고려할 때 금 시장은 약세에 가까운데 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수가 줄어들고 백신도 빠르게 보급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스톤X의 로나 오코넬 전략가는 "바겐헌팅에 나선 투자자들이 나오면서 금값이 상승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 금 선물

주요 원자재 상품 종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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