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4.09. 세계경제뉴스 및 환율] 파월은 비둘기…주가↑국채↑달러↓금가격상승!
FX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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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9 10:58
글로벌 경제 주요 이슈
파월, 완화정책 기조 재확인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IMF/WB 연례 춘계회의에서 연준이 자산매입을 줄이려면 연준 양대 목표에 실질적인 진전이 있어야 한다고 발표
미국 경제는 코로나19 백신 영향으로 빠르게 회복되겠지만 경기 회복세는 고르지 않고 불완전하며 고용도 더 지속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평가
한편 인플레이션 우려에 대해서는 인플레이션이 일시적이겠지만 원치않는 인플레이션 반등에는 대응할 것이라고 언급
미국, 중국 슈퍼컴퓨팅 업체 7곳 블랙리스트 추가
미국 정부는 국가 안보를 해칠 위험이 있다며 중국의 슈퍼컴퓨팅 업체와 정부 연구소 등 7곳 블랙리스트에 추가. 미국 상무부는 해당 업체들이 중국 군 슈퍼 컴퓨터 구축, 현대화, 대량살상무기 프로그램에 관여했다고 지적. 이번 조치로 미국 기업들은 사전에 정부의 허가를 받지 않으면 해당 업체들과 거래하는 것이 즉시 금지됨
중국 우한 봉쇄 해제 1년 행사 진행
중국이 우한 봉쇄 해제 1주년을 맞아 ‘욕화중생'(浴火重生·불 속의 고통을 견디고 새롭게 태어난다)를 주제로 코로나19 극복 성과 홍보 행사 진행. 한편, 중국은 6월까지 전체 인구의 40%에 대해 백신 접종을 마친다는 목표를 두고 있음
CAAM, 3월 중국 자동차 판매량 예상치 발표
중국자동차공업협회(CAAM), 3월 중국 자동차 판매량 예상치 발표. 3월 중국 자동차 예상 판매량 238만대 (YoY+66.8%/MoM+64%). 그중 승용차 YoY+73.4%, 상용차 YoY+55.5%
환율동향 (달러인덱스 / 유로달러 / 달러엔)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현재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109.299엔을 기록,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09.783엔보다 0.484엔(0.44%) 하락했다.
유로화는 유로당 1.19135달러에 움직여, 전장 가격인 1.18720달러보다 0.00415달러(0.35%) 상승했다.
유로는 엔에 유로당 130.22엔을 기록, 전장 130.35엔보다 0.13엔(0.10%) 내렸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 인덱스는 전장보다 0.36% 하락한 92.083을 기록했다.
미 국채 수익률이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면서 달러화 약세 요인으로 작용했다. 일자리 회복세가 주춤해지면서 미 국채 강세를 뒷받침했다. 지난 3일로 끝난 주간의 미국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팬데믹 이후 최저치에서 2주 연속 증가해 시장 예상을 웃돌았다.
이에 앞서 경기회복을 예고하는 강력한 경제지표에도 미 국채 수익률은 10년물 기준으로 연 1.6%대에서 횡보하는 등 견조한 흐름을 이어왔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전날 공개된 의사록을 통해 상당한 기간 현재의 초완화적인 통화정책을 유지하겠다고 거듭 강조하는 등 비둘기파적인 행보를 이어간 영향 등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됐다. 연준은 팬데믹(대유행)에 따른 리스크를 경기회복에 따른 인플레이션 리스크보다 더 크게 본다는 점을 재확인했다. 대규모 재정부양책과 초완화적인 통화정책의 결합으로 경기가 반등하고 인플레이션이 치솟아도 당분간은 통화 정책적 대응이 없다는 의미다.
이날 연설에 나선 제롬 파월 연준 의장도 실질적 진전을 확인할 때까지 자산매입 규모를 줄이지 않겠다며 비둘기파적인 행보를 거듭 강조했다. 파월 의장은 이번 시기에는 일시적으로 인플레이션이 오를 것으로 보지만 지속적이지는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미 국채 수익률 하향 안정 등의 영향으로 달러 인덱스는 한때 91.984를 기록하는 등 지난달 23일 이후 최저치 수준으로 떨어졌다. 달러 인덱스는 지난달 미 국채 10년물 기준으로 연 1.78% 수준까지 급등한 데 동조하며 한때 5개월 만에 최고치인 93.439까지 치솟기도 했다. 미국 경제의 가파른 회복 기대를 반영하면서다.
미국이 흑해에 군함을 배치하는 방안을 검토한다는 소식 등으로 한때 달러-엔 환율 하락 폭이 가팔라지기도 했다. 안전통화인 엔화에 대한 수요를 부추기면서다.
웨스턴 유니온 비즈니스 솔루션스의 수석 시장 분석가인 조 마님보는 "고용시장이 악화한 방향으로 움직이면서, 연준이 건전하다고 생각하는 것과 경제가 얼마나 동떨어져 있는지를 강조했던 이번 주 연준의 의사록이 도드라졌다"고 진단했다.
그는 "연준의 비둘기파적 입장을 강화하는 경제지표로 미 국채 수익률과 달러가 낮게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ING의 외환 및 금리 전략가인 페트르 크르파타는 "연준 의사록은 위험 선호 심리에 부정적인 놀라움을 전달하지 않았다"며 "FOMC는 통화 정책 환경을 서둘러 긴축할 필요도 없고 경기 회복을 추가로 지지할 필요도 없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고 진단했다.
그는 "매우 완화적인 연준이 결국은 달러화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여름으로 접어들면서 인플레이션이 치솟을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금리 상승이 임박하지 않다는 징후는 시장의 실질 수익률 마이너스 폭을 더 심화시킬 것이고 글로벌 경제회복과 동조하면서 달러화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게 그의 분석이다.
시티그룹의 수석 외환전략가인 다카시마 오사무는 시장의 방향성을 말하기는 어렵지만, 달러화의 다음 행보는 더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그는 "현재의 시장 심리는 살짝 위험을 부담하는 쪽이며 이러한 상황에서 달러화는 점진적으로 약세를 보이겠지만 큰 움직임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GBP/USD 파운드/달러
▼ AUD/USD 호주달러/달러
▼ USD/CHF 달러/스위스프랑
주요 통화 종가
국제유가 동향
뉴욕상업거래소에서 5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0.17달러(0.3%) 하락한 배럴당 59.6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원유 시장 참가자들은 산유국들의 공급이 늘어나는 가운데 휘발유 재고가 증가했다는 소식을 뒤늦게 반영했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전날 휘발유 재고가 400만 배럴가량 증가했고, 정제유 재고는 150만 배럴 늘었다고 발표했다.
IHS 마킷은 당초 휘발유 재고가 20만 배럴 늘고, 정제유 재고는 50만 배럴 늘 것으로 예상했었다.
리스타드 에너지는 보고서에서 "미국 휘발유 재고가 400만 배럴 늘어났다는 소식에 트레이딩 플로어에서 일부 '와우' 탄식이 나왔다"라며 "당초 부활절 연휴로 이동이 늘어날 것을 기대해 휘발유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었다"고 말했다.
리스타드는 "휘발유 재고의 이러한 증가는 시장이 예상한 수준이 아니며 원유 수요 회복 속도에 대한 우려가 다시 부상했다"라고 설명했다.
여기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한 안전성 우려로 스페인과 이탈리아가 해당 백신의 이용을 제한한다고 밝힌 점도 부담이다.
유럽의약품청(EMA)은 전날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이 혈소판 감소를 동반하는 특이 혈전 생성의 매우 드문 사례와 관련성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 같은 발표에 스페인은 앞으로 60∼65세에게만 AZ 백신을 접종한다고 밝혔고, 벨기에 정부도 한시적으로 56세 이상에만 접종하기로 했다. 이탈리아 보건 당국은 60세 이상에만 접종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연령 제한은 집단 면역 시기를 늦출 수 있다.
리스타드는 "유럽은 아스트라제네카를 주로 사용하는 곳이며 백신 접종의 지연이나 중단은 유럽에서의 원유 수요 회복을 늦출 수 있다"고 말했다.
트레이더들은 러시아가 4월 들어 원유 생산량을 3월 평균 보다 늘리면서 공급 우려도 지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 현재 WTI유가
금값 동향
금 가격은 달러 약세 및 국채 금리 하락으로 1% 상승했다.
8일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물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16.60달러(1%) 상승한 1,758.20달러에 마감했다.
미국의 10년물 국채 금리 하락과 달러 약세가 금값 상승을 도왔다.
현재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 주는 ICE 달러지수는 0.45% 내린 92.04에 거래되고 있다.
금은 달러화로 거래되기 때문에 달러화 가치가 상승하면 금의 상대적인 가격 매력이 낮아져 수요가 감소한다.
RJO퓨처스의 밥 하버콘 선임 전략가는 "달러와 국채 금리가 모두 하락하고 있고 이는 금값 상승의 촉매제가 되고 있다"면서 "이날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크게 감명스럽지 않게 나온 것도 금값 상승을 돕고 있다"고 말했다.
하버콘 전략가는 "우리가 핵심선인 1,750달러 위로 올라왔다는 것은 금이 더 오를 수 있다는 것을 뜻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미국의 주간 실업보험청구 건수는 74만4천건으로 이주 연속 증가했다.
아울러 전문가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금값이 어느정도 지지를 받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CPM그룹의 제프리 크리스찬 상무이사는 "금값은 사람들의 경제 낙관론으로 인해 약한 모습을 보였지만 현재 변이 코로나와 백신 가운데 실질적인 경주가 벌어지고 있고 세계적으로는 변이 코로나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금값
주요 원자재 상품 종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