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4.16. 세계경제뉴스 및 환율] 소비·고용 회복 속 주가·국채↑달러 혼조·금값상승! 오늘의 환율/금값/국제유가 동향
FX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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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16 09:50
글로벌 경제 주요 이슈
美 3월 소매판매, 전월비 9.8%↑…예상치 6.1%↑
미국의 3월 소매판매가 시장의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다.
1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미 상무부는 3월 소매판매가 전월대비 9.8%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작년 5월 이후 최대 상승률이다.
미 주간 실업보험청구 57만6천 명…팬데믹 이후 최저
지난 10일로 끝난 주간의 미국 실업보험청구자수가 대폭 줄어 팬데믹 이후 최저치를 다시 경신했다.
미 노동부는 15일 지난주 실업보험청구자수가 전주보다 19만3천 명 급감한 57만6천 명(계절 조정치)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2020년 3월 14일 주간의 25만6천 명 이후 최저치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예상치 71만 명도 대폭 밑돌았다.
바이든, 러시아 악의적 행동 제재하는 행정명령에 서명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의 악의적 활동에 대응해 새로운 제재를 가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하고, 일련의 제재 조치를 발표했다.
15일(현지시간) 미 재무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조 바이든 대통령이 러시아의 공격적이고 유해한 활동을 목표로 한 새로운 행정명령에 서명했다며 이에 따라 재무부는 여러 제재를 취했다고 발표했다.
코인베이스 주가, 거래 둘쨋날 등락 지속…장중 최고 6.4%↑
미국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의 주가가 상장 둘째 날에도 변동성이 큰 모습을 보였다.
15일(현지시간) 연합인포맥스 해외종목 주가(화면번호 7219)에 따르면 코인베이스의 주가는 미 동부시간 오전 10시 44분 현재 전장보다 0.22% 오른 329.0달러에 거래됐다. 이날 개장가는 6.28% 오른 348.90달러였으며 장중 6.37% 오른 349.20달러까지 상승했다.
환율동향 (달러인덱스 / 유로달러 / 달러엔)
15일(이하 미 동부시각) 4시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108.683엔을 기록,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08.910엔보다 0.227엔(0.21%) 하락했다.
유로화는 유로당 1.19721달러에 움직여, 전장 가격인 1.19790달러보다 0.00069달러(0.06%) 내렸다.
유로는 엔에 유로당 130.10엔을 기록, 전장 130.44엔보다 0.34엔(0.26%) 하락했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 인덱스는 전장보다 0.01% 상승한 91.641을 기록했다.
거침없던 달러화 강세 흐름은 한풀 꺾였다. 달러화 강세를 뒷받침했던 미 국채 수익률이 10년물 기준으로 연 1.55% 수준까지 내려서는 등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면서다. 미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인플레이션과 수급 불안에 대한 우려 등을 반영하면서 한때 1.77% 수준까지 치솟으며 달러화 강세를 견인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미 국채 수익률 안정의 일등 공신인 것으로 풀이됐다. 제롬 파월 의장을 비롯해 연준 고위 관계자들이 상당 기간 저금리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히는 등 비둘기파적인 행보를 거듭 강조했기 때문이다. 연준 고위 관계자들의 구두 개입성 시장 안정 의지가 주효하면서 채권시장도 빠른 속도로 안정을 되찾은 것으로 풀이됐다.
파월 의장은 전날에도 워싱턴 이코노믹 클럽 토론에서 경제가 성장 변곡점에 있다고 낙관하면서도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유지하겠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그는 또 금리 인상을 고려하기 "훨씬 전에" 채권 매입 속도를 늦추기 시작하고, 완전 고용을 달성하고, 인플레이션이 2%를 웃돌 때까지 금리를 올리지 않겠다고 말했다.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도 고용과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목표에 아직 도달하지 못했다고 진단했다. 데일리 총재는 이날 연설을 통해 "연준은 고용과 인플레이션 달성 측면에서 아직 거기에 있지 않다"며 "연준은 채권 매입 축소를 고려할 시기에 접근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연준의 비둘기파적인 행보 강화로 채권시장은 안정을 되찾은 반면 미 증시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가 신고가 경신 행진을 이어가는 등 위험선호 심리는 강화됐다.
미국 경제지표는 놀라운 회복 탄력성을 보여주며 위험선호 심리를 뒷받침했다.
지난 10일로 끝난 주간의 미국 실업보험청구자수가 대폭 줄어 팬데믹 이후 최저치를 다시 경신했다. 미 노동부는 지난주 실업보험청구자수가 전주보다 19만3천 명 급감한 57만6천 명(계절 조정치)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2020년 3월 14일 주간의 25만6천 명 이후 최저치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예상치 71만 명도 큰 폭으로 밑돌았다.
미국 경제의 가장 큰 축인 소비 부문도 빠른 속도로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의 3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9.8%나 늘어나 시장 예상치 6.1%를 큰 폭으로 웃돌았다.
제조업 부문 등 실물 경제도 급속한 경기회복을 반영했다.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연은)에 따르면 관할 지역 제조업 활동이 급속한 개선세를 이어갔다. 4월 필라델피아 연은 지수는 전월 44.5에서 50.2로 상승했다. 거의 50년 만에 최고치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인 42.0도 넘어섰다.
뉴욕주의 제조업 활동도 2017년 10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뉴욕 연은은 4월 엠파이어스테이트 지수가 전월 17.4에서 26.3으로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2017년 10월 이후 최고치이며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 20도 웃돌았다.
한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이날 행정명령을 통해 지난해 미국 대선에 관여한 혐의로 32곳의 기관과 개인을 제재했다는 소식도 시장 재료로 반영됐다. 미 금융기관의 러시아 채권 매입도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러시아 루블화는 달러화에 대해 한때 2% 이상 급락하는 등 양국 간 긴장을 반영하며 약세를 보였다.
▼ GBP/USD 파운드/달러
▼ AUD/USD 호주달러/달러
▼ USD/CHF 달러/스위스프랑
주요 통화 종가
국제유가 동향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5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31센트(0.5%) 오른 배럴당 63.4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팩트셋 자료에 따르면 뉴욕 유가는 3월 17일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나흘 연속 상승했다. 나흘간 상승률은 5.8%에 달한다.
미국의 경제 지표가 긍정적으로 나오면서 수요 전망에 대한 기대를 높인 점이 유가 상승에 일조했다.
미 상무부는 3월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9.8%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작년 5월 이후 최대 상승률이다.
소매판매 증가는 코로나19 지원금에 힘입은 바 크지만, 코로나19 백신 접종 확대 등으로 경제가 빠른 속도로 회복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뉴욕주의 제조업 활동을 보여주는 지표는 2017년 10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고, 필라델피아 제조업 활동 지수도 거의 50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러한 분위기에 위험선호 심리가 확산하며 뉴욕증시가 상승했고, 유가도 동반 상승했다.
앞서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올해 전 세계 원유 수요 전망치를 이전보다 하루 23만 배럴 상향했다. 이에 따라 원유 수요는 올해 작년보다 하루 570만 배럴 증가할 전망이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의 원유 재고도 예상보다 크게 줄어 재고가 빠르게 소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IA는 전날 9일로 끝난 원유 재고가 590만 배럴가량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치보다 더 크게 줄어든 것이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로비 프레이저는 마켓워치에 "수요 낙관론이 계속해서 유가를 떠받치는 주요 요인이 되고 있다"라며 "최근 미국에서 나오는 지표로 볼 때 고속도로 통행량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넘어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다만 전문가들은 이란과 주요국들의 핵 합의 관련 논의를 주시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프레이저는 "이란 핵 관련 시설에 대한 공격은 이란 핵 협상 논의를 복잡하게 만들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는 다만 빠른 합의가 예상되지 않아 이란 수출 물량에 대한 압박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 현재 WTI유가
금값 동향
금값은 미국과 중국 및 러시아 간의 갈등으로 안전자산 수요가 높아지며 1.8% 상승했다.
15일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물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30.50달러(1.8%) 상승한 1,766.80달러에 마감했다. 금값은 7주 만의 최고치에서 마감했다.
전날 조 바이든 행정부는 러시아 외교관 10명을 추방했고 중국에 대해 2천여 개의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바이든 특사단이 대만을 찾은 것도 미국과 중국 간의 갈등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알타베스트의 마이클 암브러스터 상무이사는 "미국과 중국, 러시아 간의 갈등이 높아지는 것은 안전자산 수요를 높인다"면서 "미국이 중국 및 러시아에 강경한 입장을 나타내는 것은 시장이 새로운 위험을 가격에 반영하고 있다는 첫 번째 신호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날 예상보다 양호한 미국의 경제지표에 따른 물가 상승 우려도 금 수요를 높였다고 전문가들은 평가했다.
서클 스퀘어드 알터네티브 인베스트먼츠의 제프리 시카 창립자는 "거대한 물가 상승이 다가오고 있고 금은 이런 역사적인 물가 수준이 올 때 가장 최고의 자산"이라면서 "이날 달러 약세와 강한 경제, 낮은 금리 다이내믹이 금값을 끌어올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의 국채 금리가 하락하는 것과 달러 상승이 주춤한 것도 금값 상승에 일조했다.
현재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 주는 ICE 달러지수는 0.02% 오른 91.71에 거래되고 있다.
금은 달러화로 거래되기 때문에 달러화 가치가 상승하면 금의 상대적인 가격 매력이 낮아져 수요가 감소한다.
킷코 메탈스의 짐 와이코프 선임 전략가는 "만약 단기적으로 금값 상승이 더 나온다면 금값이 바닥을 쳤다는 것을 증명하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현재금값
주요 원자재 상품 종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