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10만달러대에서 하락…롱 포지션 청산 증가와 기관의 시장 참여 확대
2025년 11월 12일, 암호화폐 시장은 약세 흐름이 이어지면서 비트코인이 10만 3천 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주요 알트코인들도 함께 하락세를 보이며,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1.79% 하락한 103,347.20달러에 거래되었으며, 이더리움은 3.28% 내린 3,439.43달러를 기록했다. 이외에도 리플(-3.28%), 솔라나(-5.24%), 도지코인(-3.04%), 카르다노(-3.53%) 등 주요 알트코인들이 하락세를 보였고, 오히려 트론만 약 0.91% 상승한 모습을 보였다.
전체 암호화폐 시장의 시가총액은 3조 4,703억 달러에 달하며, 비트코인의 시장 점유율은 59.40%, 이더리움의 점유율은 11.96%로 나타났다. 24시간 기준 거래량은 1,544억 달러로 위축된 모습이며, 디파이 거래는 203억 달러(-13.31%), 스테이블코인은 1,434억 달러(-12.52%), 파생상품 거래는 1조 2,630억 달러(-25.27%)로 감소세를 보였다.
이 기간 동안 레버리지 포지션에서 총 3억 2,459만 달러가 청산되었으며, 그 중 87.5%가 롱 포지션의 청산으로, 시장의 하락에 따른 손절이 집중되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청산된 금액으로는 비트코인에서 1억 715만 달러, 이더리움에서 1억 90만 달러, 지캐시에서 3,290만 달러, 솔라나에서 2,329만 달러가 발생하였다. 특히 유니스왑에서 4시간 기준으로 732만 달러의 숏 포지션이 청산되며 단기 강세 흐름을 보였다.
정책적 측면에서는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스테이블코인 규율을 포함한 디지털 자산 2단계 법안의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미국에서는 JP모건이 코인베이스의 퍼블릭 체인인 ‘베이스’를 활용하여 기관용 예금 토큰의 활용 범위를 확대하고 있으며, 이는 기관 투자자들이 시장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이외에도 패러다임의 HYPE 스테이킹이 5.81억 달러, 비트마인의 이더리움 물타기로 인해 미실현손실이 감소하는 효과가 발생하였다. 또한 아랍에미리트에서 CBDC의 첫 거래가 완료되었고, 이더리움 현물 ETF에서 약 1,578억 원의 순유출이,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 5.24억 달러의 순유입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론적으로, 단기적으로는 대규모 숏 청산이 지속되며 반등 가능성도 존재하나, 온체인 분석 및 디파이, 파생 거래의 위축 속에서 보수적인 시각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암호화폐 시장은 현재의 약세 흐름을 벗어나기 위해 다양한 외부 요인의 영향을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할 시점에 놓여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