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옵션 거래량, 77% 증가하며 미결제약정은 470억 달러에 달해
최근 비트코인 가격이 11만9000달러를 돌파함에 따라, 비트코인 옵션 시장에서 거래량과 미결제약정이 모두 급증하고 있다. 이는 강력한 투기적 수요로 해석된다. 14일 오전 9시 기준으로 코인글래스의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 옵션의 총 미결제약정은 468억7000만 달러에 달하며, 이는 전일의 452억 달러 대비 약 3.69% 증가한 수치이다. 이 중 콜옵션의 비중은 61.77%에 이르고, 풋옵션은 38.23%로 나타났다.
거래소별 미결제약정 규모를 살펴보면, ▲데리비트는 379억1000만 달러, ▲CME는 30억 달러, ▲OKX는 37억6000만 달러, ▲바이낸스는 12억 달러, ▲바이비트는 9억9779만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주목받는 옵션 계약은 ▲14만 달러 콜옵션(데리비트, 9월 26일 만기) ▲12만 달러 콜옵션(7월 25일) ▲11만5000달러 콜옵션(7월 25일)이다.
거래량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신호가 나타났다. 지난 24시간 동안 비트코인 옵션의 거래량은 약 12억8600만 달러로 측정되었으며, 이는 전일 총 거래량 7억2300만 달러와 비교해 약 77.87% 증가한 수치이다. 이 중에서도 콜옵션이 57.33%, 풋옵션이 42.67%를 차지하며 거래의 대부분을 구성했다.
거래소별로는 ▲데리비트에서 28억3000만 달러, ▲CME에서 2억800만 달러, ▲OKX에서 5억4236만 달러, ▲바이낸스에서 2억4811만 달러, ▲바이비트에서 2억3217만 달러의 거래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비트코인 옵션 시장은 더욱 활성화되고 있으며, 시장 참여자들은 향후 가격 변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마지막으로,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14일 오전 9시 45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전일 대비 1.52% 상승하여 11만918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와 같은 급격한 상승은 비트코인에 대한 투자 심리가 더욱 강화되고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