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 9만 달러 초과…상승세 전환 판단은 이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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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TC) 9만 달러 초과…상승세 전환 판단은 이르다

코인개미 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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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TC)은 최근 가격이 9만 달러(약 1억 3,173만 원)를 초과하면서 단기적인 반등세를 보였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현재의 상승을 본격적인 '상승 전환'으로 보기는 이르다고 경고하고 있다. 주요 저항선을 앞두고 있어 반락 가능성이 여전히 존재하며, 비트코인은 중요한 기로에 서 있다.

비트코인은 현재 강한 매수세가 유입된 8만 달러(약 1억 1,709만 원) 초반의 지지 영역에서 반등에 성공했다는 분석이 있다. 공포감이 감도는 시장 속에서도 저가 매수세가 유지되고 있다는 점은 고무적이다. 그러나 전반적인 시장 흐름은 여전히 하락 추세에 있는 상황으로, 현재 가격대가 단순한 기술적 반등일 가능성도 존재한다.

일간 차트에서는 9만 6,000달러(약 1억 4,065만 원)로 설정된 주요 저항 구간이 주목된다. 이 가격대를 تجاوز하고 안정적으로 자리 잡게 되면, 10만 달러에서 10만 4,000달러(약 1억 4,637만 원~1억 5,222만 원)까지의 재시험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만약 이 저항선에서 반락할 경우, 비트코인은 다시 8만~8만 3,000달러(약 1억 1,709만 원~1억 2,150만 원) 구간을 시험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되고 있다.

4시간 차트에서는 기존의 하락 추세선을 돌파하면서 단기 상승 전환의 신호가 감지되고 있다. 이는 시장에 새로운 수요가 유입되고 있다는 증거로 해석될 수 있다. 그러나 현재의 가격대인 9만 1,000달러(약 1억 3,312만 원) 부근은 수급 저항과 하락 추세선이 겹치는 중요한 구역으로, 이 저항대를 강하게突하기 못할 경우 되돌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온체인 지표에서도 주목할 만한 신호가 포착됐다. 2주 단위 청산 히트맵에 따르면, 현재 비트코인은 심리적 분기점인 10만 달러 아래에 대규모 청산 구역을 형성하고 있다. 최근의 급락 국면에서 다수의 숏 포지션이 몰린 만큼, 이 구간은 가격 반동이 예상되는 '유동성 밀집 지점'으로 보고된다. 반면 하단의 8만~8만 5,000달러(약 1억 1,709만 원~1억 2,441만 원) 구간은 유동성 공백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지역으로, 이곳에서 다시 가격이 하락할 경우 대량의 매수세 유입이 결정적인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비트코인은 현재 '관성적 하락 후 약한 회복' 국면에 진입해 있다. 차트상 상방 돌파 여부가 아직 확실치 않은 상태이며, 온체인상에서도 수급 불균형이 존재한다. 따라서 비트코인이 의미 있는 저항선을 돌파하고 안정적으로 자리잡는지를 주의 깊게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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