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과 XRP 반등 속 알트코인의 엇갈린 흐름…저항선 돌파 여부가 향후 방향 결정
이더리움(ETH)과 리플(XRP)의 반등이 눈에 띄는 가운데, 주요 알트코인들은 상이한 시장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주요 알트코인들인 에이다(ADA), 바이낸스코인(BNB), 하이퍼리퀴드(HYPE) 등이 이번 주 상승 흐름과 저항선 테스트를 병행하며 다소 엇갈린 온도차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전반적으로 투자자들의 심리는 여전히 약세장 상황에 머물고 있으나, 몇몇 코인은 단기 반등의 기회를 모색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더리움은 이번 주에 2,870달러(약 421만 원)에서 반등하며 거의 10% 가까운 상승률을 기록했다. 현재 가격은 3,000달러(약 441만 원)을 초과해 저항선인 3,300달러(약 485만 원)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비록 시장의 전반적인 분위기는 회의적이지만, 이 구간을 지지선으로 전환할 경우 추가적인 상승 압력이 커질 가능성이 존재한다.
리플(XRP)의 경우, 보다 강한 회복세를 보이며 주간 기준으로 14% 상승했다. 리플은 2달러(약 2,939원)의 지지선을 확보하는 데 성공하였으며, 다음 저항선인 2.4달러(약 3,527원)의 돌파 여부가 향후 가격 추세를 결정짓는 중요한 변곡점이 될 전망이다. 그러나 여전히 사상 최고치 대비 약 50% 하락한 상태로, 이번 반등이 진정한 추세 반전으로 연결될지는 불확실하다.
한편, 에이다는 상대적으로 약한 반응을 보였다. 40센트(약 588원)에서 반등했지만, 주간 상승률은 고작 3%에 그쳤다. 다른 주요 알트코인들과 비교했을 때 미미한 상승폭은 매수세 부족을 반영하고 있으며, 재차 강한 하락 압력이 가해질 가능성도 있다. 현재의 저항선은 0.5달러(약 735원) 수준이다.
바이낸스코인은 6% 상승하며 900달러(약 132만 원) 저항선을 재차 시험했지만, 이 가격을 뚫지 못하고 다시 하락 압력에 직면해 있다. 향후 800달러(약 117만 원)에서 690달러(약 101만 원) 구간이 지지선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 구간에서 매수세가 강해질 경우 기술적 반등이 나타날 가능성이 존재한다.
하이퍼리퀴드(HYPE)는 이번 주 1% 상승에 그쳤으며, 주요 저항선인 35달러(약 5만 1,443원) 돌파에도 실패했다. 주된 지지선은 30달러(약 4만 4,094원)로, 가격이 다시 이 수준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엿보인다. 현재의 하락 추세 속에서 고점과 저점이 연속적으로 낮아지고 있어, 방향을 전환하기 위한 강력한 매수세 유입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번 주 대부분의 알트코인은 단기 반등을 시도하고 있지만, 주요 저항선 앞에서 성장이 한계에 부딪히고 있는 모습이다. 따라서 추세 전환 여부는 다음 주에 저항선 돌파 혹은 하락 지지선 붕괴 여부에 따라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