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 24시간 동안 7억 달러 이상 레버리지 포지션 청산… 숏 비중 88.8%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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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시장, 24시간 동안 7억 달러 이상 레버리지 포지션 청산… 숏 비중 88.8% 기록

코인개미 0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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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4시간 동안 암호화폐 시장에서 무려 7억 564만 달러(약 1조 원) 상당의 레버리지 포지션이 청산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청산 규모는 특히 숏 포지션이 전체 청산 금액의 88.8%에 달하는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함으로써 시장의 최근 상승세를 뒷받침하고 있는 주요 지표로 간주되고 있다.

현재 데이터에 따르면, 청산된 포지션 중 롱 포지션은 약 8480만 달러로 전체의 11.2%에 불과했다. 이와 같은 결과는 최근의 급격한 가격 상승으로 인해 많은 숏 포지션 보유자들이 손실을 감수해야 했음을 시사한다. 특히 바이낸스 거래소에서만 1862만 달러(전체 청산의 24.62%)가 청산되었으며, 이중에서도 숏 포지션이 1429만 달러로 76.75%를 차지하였다. 뒤이어 바이비트에서는 1633만 달러(21.59%)가 청산되었고, 이 중 숏 포지션은 1536만 달러(94.06%)를 기록했다.

다른 거래소들, 즉 게이트, 하이퍼리퀴드, OKX에서도 각각 1376만 달러(18.19%), 1249만 달러(16.51%), 783만 달러(10.35%) 수준의 청산이 발생했으며, 이 모두에서 숏 포지션 청산이 두드러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청산 현상은 최근의 가격 급등에 따른 결과로 분석되며, 이는 시장의 상승세가 지속될 가능성을 보여준다.

이번 청산 사건에서 가장 큰 피해를 본 암호화폐는 이더리움(ETH)으로, 24시간 동안 약 1억 3403만 달러가 청산되었다. 비트코인(BTC) 또한 7656만 달러가 청산되었으며, 숏 포지션이 2376만 달러, 롱 포지션이 80만 달러 각각 청산되었다. 비트코인의 현재 가격은 91,376.1달러로 확인되었다.

솔라나(SOL)도 약 1900만 달러가 청산되었으며, 이 외에도 'MOODEN'과 'PIPPIN' 같은 알트코인의 청산 규모도 각각 973만 달러, 702만 달러에 달해 주목할 만하다. XRP는 779만 달러의 청산을 기록하였고, 도지코인(DOGE)은 4시간 동안 각각 56.8만 달러와 3.9만 달러의 청산이 발생했다. 더욱이 ZEC와 BCH 같은 상대적으로 시가총액이 작은 암호화폐에서도 각각 90만 달러, 83만 달러 규모의 숏 포지션 청산이 이루어졌다는 점이 흥미롭다.

암호화폐 시장에서 청산(Liquidation)이란 레버리지 거래를 하는 트레이더가 증거금을 유지하지 못할 때 강제로 포지션이 종료되는 현상을 의미한다. 이번 대규모 숏 포지션 청산은 최근 상승세가 많은 트레이더들의 예상을 초과했음을 분명히 보여주는 사례로 볼 수 있다. 숏 포지션 청산의 우세는 앞으로의 시장 상승 모멘텀이 지속될 가능성을 높이며, 중소형 코인에서의 숏 포지션 청산들은 알트코인 시장의 확장성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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