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TC, 암호자산 담보 사용 허용…비트겟 CEO “제도권 편입 가속화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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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TC, 암호자산 담보 사용 허용…비트겟 CEO “제도권 편입 가속화 예상”

코인개미 0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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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비트코인, 이더리움, USDC, 토큰화된 미 국채, 머니마켓펀드를 파생상품 거래의 담보로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새로운 파일럿 프로그램을 발표하면서 암호자산의 제도권 편입이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암호화폐가 전통 금융시장 내에서 규제되고 투명하게 활용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의미에서 큰 영향을 미친다고 평가된다.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겟(Bitget)의 CEO 그레이시 첸(Gracy Chen)은 “이번 프로그램은 암호자산이 기존 금융 시스템과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가장 명확한 신호 중 하나"라며, 이는 기관 투자자들이 익숙한 환경에서 암호자산과 토큰화 자산을 담보로 활용할 수 있게 해, 운영 장벽이 크게 낮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토큰화된 국채와 스테이블코인이 파생상품 시장에서 원활히 사용될 경우 결제 속도가 개선되고 자본 효율성이 증가하며, 국경 간 접근성이 확대되는 이점이 기대된다.

이러한 변화는 전통 금융과 블록체인 기반 자산 간 융합을 가속화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암호자산이 기관의 표준에 가까워지는 동시에, 기존 금융 시스템이 더 프로그래머블하고 상호운용성이 뛰어난 구조로 발전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으며, 이는 비트겟이 강조해온 ‘유니버설 익스체인지(UEX)’ 비전과도 일치한다.

비트겟은 이번 규제의 명확성이 기관 자금 유입의 전조가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규제 불확실성이 해소되면 대형 기관의 시장 진입이 증가할 것이므로, 이 조치가 2026년을 기점으로 암호화폐 시장에 새로운 모멘텀을 제공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첸 CEO는 거래의 투명성이 확대되고 토큰화된 담보의 활용이 표준화되면 암호자산 시장이 더 건강하고 유동성이 풍부한 사이클에 접어들어 장기 성장과 혁신을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CFTC의 조치는 암호화폐가 전통 금융과의 경계를 허물고, 더욱 규제된 환경에서 지속 가능성을 갖춘 투자 자산으로 자리잡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앞으로의 시장 변화에 주목할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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