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재무장관 "비트코인 구제금융 없다" 발언에 시장 불안 가중
미국 재무장관 스콧 베센트는 최근 의회 청문회에서 비트코인 및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정부의 공식 입장을 reaffirm 하며 “비트코인이나 암호화폐 시장이 붕괴돼도 정부가 개입할 권한과 계획이 없다”고 강조하였다. 이는 현재 암호화폐 시장이 겪고 있는 급락의 맥락에서 이루어진 발언으로, 비트코인 가격은 최근 7만 달러 아래로 떨어진 상황이다. 이더리움 가격 또한 2,200달러를 밑도는 등 투자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베센트 장관은 그동안 채택된 ‘투자자 책임 원칙’에 대해 언급하며, 시장의 위기 상황에서도 정부가 관여하지 않겠다고 강하게 반대입장을 표명한 것이다. 이로 인해 암호화폐 투자자들 사이에서 불안감이 더욱 확산되고 있으며, 시장의 신뢰도가 현저히 떨어지고 있다.
한편, 블록체인 정보 분석 기업 TRM 랩스는 최근 7,000만 달러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기업가치 10억 달러를 달성하여 ‘크립토 유니콘’ 반열에 오르게 되었다. 이는 AI 기반 사이버범죄 대응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공공 및 민간 부문에 걸쳐 불법 자금 추적을 지원하는 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이다.
이와 유사하게,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는 최근 3개월 동안 '주소 오염(address poisoning)' 공격 사례가 급증하여, 개별 거래의 약 11%가 관련된 형태로 나타났다. 블록체인 분석업체 코인메트릭스에 따르면, 이 공격은 지갑에 소액을 송금하여 사용자 혼란을 초래하는 방식이다. 특히 최근 진행된 ‘푸사카(Fusaka)’ 업그레이드 이후 이러한 공격 행위가 두세 배 증가한 것으로 보고되었다. 하지만 여전히 이더리움 거래의 57% 이상은 정상적인 규모의 거래로 파악되고 있어, 전체적으로 비정상적 상황으로 단정하기는 이르다는 평가이다.
결과적으로, 이러한 상황들은 암호화폐 시장의 보안 취약점을 부각시키며, 기술적 개선과 함께 악의적인 공격이 더욱 정교해지고 있다는 점을 지적한다. 암호화폐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단순한 투자 전략을 넘어, 기술적 분석과 함께 리스크를 관리할 수 있는 진정한 ‘생존 전략’이 필요하다.
2026년 암호화폐 시장은 알고 투자한 자들만이 주도할 것이며, 이를 위해 토큰포스트 아카데미와 같은 교육 프로그램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암호화폐 시장의 혼란 속에서도 준비된 투자자만이 생존할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할 시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