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에서 '암호화폐 납치' 사건 급증…판사 가족 인질극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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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서 '암호화폐 납치' 사건 급증…판사 가족 인질극 발생

코인개미 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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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서 암호화폐를 겨냥한 납치 사건이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사회적 우려가 커지고 있다. 최근에는 현직 여성 판사와 그녀의 어머니가 인질로 납치되었으며, 범인 6명이 경찰에 의해 체포되었다. 이 사건은 판사의 동거인을 대상으로 범행이 이뤄졌으며, 그의 정체는 암호화폐 기업가로 알려져 있다. 범인들은 드롬 지역의 한 차고에 피해자들을 약 30시간 동안 가두고, 신체 훼손을 암시하는 메시지를 보내 몸값을 요구했지만 실제로는 금전 거래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결국 두 명은 무사히 탈출할 수 있었다.

이 사건은 프랑스에서 암호화폐와 관련된 납치 사건이 급증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지난해에는 암호화폐 투자자와 기업인을 대상으로 한 납치 시도가 계속되어 총 25명이 체포됐으며, 이 중 다수가 미성년자였다는 사실이 충격을 주고 있다. 특히, 암호화폐 거래소 페이미엄의 공동 창립자인 피에르 노이자 가족의 납치 시도 사건은 업계에 큰 경각심을 불러일으켰다. 그의 딸과 손자는 기적적으로 납치 현장에서 탈출하였고, 렛저의 하드월렛 사용자도 피해자가 되는 경우가 있었다. 일부 사건에서는 피해자가 지갑 접근 권한을 거부하자 폭력까지 가해져 심각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최근 보안 전문가들은 현재 프랑스에서 발생하고 있는 물리적 협박 범죄, 이른바 '렌치어택'의 심각성을 경고하고 있다. 비트코인 보안 전문가 제임슨 롭은 올해 발생한 렌치어택 10건 중 8건이 프랑스에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또한 개발자 케빈 로악은 프랑스에서 이틀마다 한 건의 납치 사건이 발생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비트코인을 사용하거나 암호화폐 관련 모임에 참석한 사람들은 납치 타겟이 될 위험에 처해있다고 경고했다.

전문가들은 처벌 미비가 범죄 증가의 주된 원인으로 지적하고 있으며, 암호화폐 사용자에게는 '로우 프로파일' 유지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는 특정 지역의 문제가 아니라 전 세계 자산 보유자 모두에게 해당되는 경고라는 설명이다. 실제로 데이터에 따르면, 물리적 암호화폐 탈취 사건의 발생 건수는 여전히 미국이 가장 많지만, 프랑스는 새로운 '위험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디지털 자산 보유자들은 보안이 생존 문제로 이어질 수 있음을 인식해야 한다. 암호화폐를 알고 보유하는 것만으로도 납치의 표적이 되는 현실 속에서, 전문가들은 기술적 지식과 더불어 보안 수칙, 납치 대응법, 자산 분산 관리와 같은 실천적 훈련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프랑스에서의 렌치어택 사건은 이제 단순한 예외가 아니라 생명이 위협받는 상당히 위험한 상황으로 자리 잡고 있다. 따라서, 디지털 자산의 시대에 보안 없이 수익을 추구하는 것은 허상임을 강하게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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