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5억 달러 손실·62만 개 비트코인 착오 전송…비트코인 '홍콩발 위기' 현실화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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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5억 달러 손실·62만 개 비트코인 착오 전송…비트코인 '홍콩발 위기' 현실화되나

코인개미 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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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TC) 가격이 하락하는 이유로 홍콩 기반 투자 펀드의 레버리지 거래 실패 의혹이 커뮤니티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더해 국내 거래소 비썸에서 발생한 ‘유령 비트코인’ 사건까지 겹치면서 암호화폐 시장의 불안 요소가 증대하고 있다.

최근 블랙록의 비트코인 현물 ETF인 IBIT는 하루 거래량이 100억 달러(약 14조 5,900억 원)에 달하며 사상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그러나 비트코인 가격은 주간 최저치 인 6만 달러(약 8,754만 원)로 떨어졌다. 이는 대규모 매도세와 함께 ‘홍콩 펀드 ETF 폭발설’이 제기된 배경으로 꼽힌다.

디파이 투자사 DeFi Development Corp의 COO인 파커 화이트는 최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일본 엔화를 조달해 IBIT ETF에 투자한 홍콩 기반 펀드가 청산되면서 큰 손실을 입었다고 주장했다. 이 펀드는 비트코인 가격 반등에 베팅하기 위해 옵션 포지션을 취했으나, 시장 하락세와 레버리지 한계로 인해 대규모 포지션을 강제로 청산당했다. 그는 이와 유사한 구조의 펀드들이 IBIT 대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러한 리스크가 다른 투자 자산으로 전이되지 않도록 단일 자산 구조로 포트폴리오가 설계되었다고 설명했다.

이 주장은 은(銀) 시장에서도 유사한 레버리지 구조로 인한 매도세가 발생했을 수 있다는 해석으로 이어지고 있다. 또한 그는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트레이더들이 은 거래에 깊숙이 관여하고 있으며, JPY 캐리트레이드가 빠르게 해소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객관적 검증은 여전히 부족하지만, 어떤 펀드가 실제로 관련된 사항은 오는 5월에 공개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1분기 보고서(Form 13F)를 통해 드러날 가능성이 있다.

한편, 비썸에서는 내부 운영 실수로 실물보다 훨씬 많은 비트코인을 사용자에게 잘못 전송한 사고가 발생해 큰 논란이 일고 있다. 프로모션 보상 이벤트 중에 한 사용자에게 2,000개 이상의 비트코인이 잘못 전송된 결과, 전체 누적 수량이 약 62만 개에 이르렀다. 이 가치는 약 425억 달러(약 62조 원)로 추정된다. 비썸은 전체 자산의 99.7%를 회수했지만, 약 1,788개의 비트코인은 일부 사용자에 의해 즉각 매도되었다. 이 사건은 단순한 실수를 넘어, 비썸의 신뢰에 큰 타격을 주고 있다.

현재 비썸이 보고한 실제 비트코인 수량은 약 4만 2,031개로, 실제 보유량보다 15배 많은 수량이 일시적으로 회원 계정에 분배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국내 정치권과 암호화폐 업계에서의 ‘비썸 유령 비트코인’ 사태로 법적․제도적 허점이 지적되고 있다. 현재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에 따라 거래소는 고객 자산의 상당량을 실물로 보유해야 하며, 금융감독원은 이번 사건에 대한 현장 조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더리움(ETH)의 대량 보유자였던 Trend Research는 최근 보유 중인 65만 개 ETH를 전량 매도하고 시장에서 사실상 철수했다. 이는 최근 비트코인과 함께 가격 하락이 지속되면서 레버리지 포지션이 강제로 청산되었기 때문이다.

한편 일본에서 긍정적인 정치적 변화도 포착되었다. 일본 중의원 선거에서 자민당이 압승을 거두며 암호화폐 관련 정책 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일본 정부는 암호화폐 차익에 대한 종합소득세를 최대 55%에서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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