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16z 크립토, "현재 크립토 진입 시점으로 최적…분명한 규제 로드맵이 시장을 성장시킬 것"
a16z 크립토의 최고운영책임자(COO) 앤서니 알바네스는 최근 '월드크립토포럼'에서 기업 및 전통 금융기관이 크립토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하기에 현재가 최적의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합법적이고 명확한 규제 프레임워크가 마련되면 시장과 생태계는 새로운 도약을 할 것이다"라고 말하며, 규제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albanese COO는 a16z 크립토가 아시아, 특히 한국으로 활동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고 밝히며, 포트폴리오 기업들이 아시아 시장에서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돕는 고투마켓(GTM) 전략을 시행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활발한 크립토 시장 중 하나로 평가되며, 기술 및 암호화폐 분야에서의 참여도가 높다고 말했다.
박성모 APAC GTM 총괄은 한국과 일본에서 크립토 관련 업무에 대한 높은 수요를 확인하고 있다고 전하며, 이러한 시장에서 기업과 금융기관 간의 소통 및 규제 논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강조했다. 그는 더 나아가, 미국의 창업자와 프로젝트들이 한국 시장을 기회로 인식하고 진지하게 진입을 검토하고 있다는 점도 서술했다.
알바네스 COO는 한국이 '뉴 할리우드'로 불릴 정도로 소프트 파워가 커지고 있는 점에 주목하면서, 기술 친화적이고 새로운 트렌드에 민감한 한국 시장의 특성이 글로벌 창업자들을 끌어들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규제 문제를 해결하고 시장을 개방하는 기업들이 있다면, 이로 인해 더 많은 스타트업이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수 있다고 강조하며, 한국과 일본의 스타트업 생태계가 활성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a16z 크립토는 '창업자 중심(founder-first)'의 비즈니스 모델을 취하고 있으며, 투자 기준에서도 아이디어보다 팀을 중요시한다고 밝혔다. 알바네스 COO는 "열정과 신념, 장기적 관점을 가진 창업자와 실행 능력이 있는 팀이 성공을 거둘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했다.
그는 현재 미국에서 크립토 관련 법안이 논의되고 있으며, 스테이블 코인 법안인 '지니어스 법'의 통과로 금융기관이 크립토에 참여하고자 하는 분위기가 달라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제는 모두 크립토 시장에 참여하고 싶어하는 시대가 왔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알바네스 COO는 업계의 법안 통과가 이루어질 경우 창업자와 개발자들이 법을 준수하면서도 혁신을 이어갈 수 있는 명확한 로드맵이 제공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기업과 빌더들에겐 지금이 매우 좋은 시기”라며, 기회를 포착하고 장기적인 혁신을 추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