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옵션 시장, 최대 고통가 7만 달러…상방 열고 하단 방어 중
비트코인 옵션 시장에서 코인 구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콜옵션이 우위를 점하고 있는 가운데, 시장은 안정적인 포지셔닝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 데이터에 따르면, 최대 규모의 암호화폐 옵션 거래소인 데리비트에서는 20일 만기되는 비트코인 옵션의 미결제약정 수가 총 30,469건에 달하며, 그 총 명목 가치는 약 204억 4,060만 달러에 이르고 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이 중 콜옵션의 미결제약정은 19,270건에 이르고, 풋옵션은 11,199건으로 집계되었다. 이에 따라 풋옵션 대 콜옵션의 비율은 0.58로 나타났다. 이는 투자자들이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고 있으며, 안정적인 하방 방어력을 유지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비트코인 가격이 고점에 근접함에 따라, 많은 투자자들이 7만 달러를 최대 고통가로 설정하고 있다. 이는 손익 분기점이 되는 지점으로, 이 수준에서 많은 옵션이 만기되면서 시장의 변동성이 클 수 있다는 뜻이다. 따라서 거래자들은 향후 비트코인 가격이 이 지점을 어떻게 유지하거나 돌파할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현재 이러한 옵션 시장의 움직임이 거시경제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한다. 특히 금리 인상이나 다른 경제적 변수들이 비트코인의 가격에 미치는 영향은 무시할 수 없으며, 이러한 요소들은 옵션 만기 시점에서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날 것이다.
결론적으로, 비트코인 옵션 시장은 현재 콜옵션 쪽으로 유리하게 기울어져 있으나, 다음 주 마감일이 다가오면서 시장의 방향성과 변동성을 더욱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할 시점에 있다. 투자자들은 이와 같은 상황 속에서 자신들의 포지션을 재조정하며, 리스크 관리에 유의해야 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