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 스테이킹 시 주식 지분 제공 논란…SPV 구조에 대한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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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 스테이킹 시 주식 지분 제공 논란…SPV 구조에 대한 우려"

코인개미 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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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팩 거래소(Backpack Exchange)가 $BP 토큰을 장기간 스테이킹하는 투자자에게 회사 지분을 교환할 수 있는 권리를 제공한다고 발표한 이후, 커뮤니티 내에서 좌우된 논란이 일고 있다. 이 발표는 지난 2월에 이루어졌으며, 당시 백팩 CEO 아르마니 페란테(Armani Ferrante)는 "1년 이상 스테이킹을 할 경우 미리 정해진 비율에 따라 회사 지분으로 교환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한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회사 지분 20%를 따로 배정하겠다고도 밝혔다.

그러나 지난 3월 29일 TGE(토큰 생성 이벤트)가 완료된 후 공개된 약관(Terms and Conditions) 문서에서는 '지분'의 실제 내용에 대한 많은 의문이 제기되었다. 관련 분석 결과, DeFi 분야의 주요 KOL(핵심 오피니언 리더) 채널인 '파구정보'(@NewPaguInfo)가 약관을 철저히 분석한 결과가 주목받고 있다. 특히 분석의 시작점이 된 Mad Vincent의 트윗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았다. 그는 TGE 이후 수익률에 대한 의문에 대해 조롱하며 "확신과 다이아몬드 핸즈 장기 보유는 어떻게 됐냐"고 질문했다. 이 발언은 오히려 파구정보의 약관 분석을 촉발하는 결과를 낳았다.

파구정보의 분석에서 핵심적으로 지적된 사항은 다음과 같다. 첫째, 운영회사의 직접 지분이 아닌 SPV(특수목적법인) 형태의 비의결권 주식이라는 점이다. 약관 제3.6조에 의하면 "당신은 어떠한 경우에도 백팩 운영회사의 주식을 직접 수령・보유・요구할 권리가 없다"고 명시되어 있다. 이는 SPV 구조가 소액 투자자의 주주 권리를 제한하고, 지분 유동화 방법과 시기를 백팩이 전적으로 결정할 수 있도록 한다는 점에서 회의적인 시각을 불러일으켰다.

둘째, SPV 자체의 상장 가능성이 낮고, 백팩이 증권의 시장 형성을 보장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점도 우려를 불러일으켰다. 약관 제19페이지에서 "백팩 회사와 SPV 모두 발행하는 증권에 대해 공개 시장이 형성될 것이라는 보장을 전혀 하지 않는다"고 명시하고 있다. 이는 유동성 문제를 더욱 심화시킬 위험이 크다는 뜻이다.

셋째, 약관에 따르면 백팩은 지분 전환이 불가능할 경우 현금 대체를 할 수 있으며, 이 과정에서 환매 가격도 백팩의 단독 재량으로 결정된다고 한다. 이는 매우 불리한 조항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

넷째, 모든 분쟁은 영국령 버진아일랜드(BVI) 국제중재센터에서 처리되며, 집단소송 권리가 포기될 수 있다는 점에서 법적 대응이 어려운 구조를 가진다.

마지막으로, 파구정보는 백팩을 이용한 리테일 거래량이 낮고, 운영비 부담이 클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24시간 거래량 улучш نسبت 상위 몇 명의 트레이더에 의해 대부분 차지된다는 점에서, 커뮤니티 내에서 운영 지속 가능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이러한 지적이 이어지자, 백팩 한국 측에서는 파구정보의 분석을 "FUD가 아닌 구조 이해 부족과 부정적 해석"이라고 반박하며, SPV 및 비의결권 구조가 업계에서 일반적인 요소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거래소의 마케팅 과정에서 '주식 지분 전환'이라는 문구 사용이 정보 비대칭 문제를 야기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BP는 TGE 당일 고점 대비 큰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파구정보는 추가적인 분석을 예고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같은 일련의 사건은 커뮤니티 내에서 백팩에 대한 신뢰도와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한 의문을 증대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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