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글로벌 위기 이후 두 달 동안 금보다 높은 수익률 기록… 대체 안전자산으로 부상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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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글로벌 위기 이후 두 달 동안 금보다 높은 수익률 기록… 대체 안전자산으로 부상할까

코인개미 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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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분석에 따르면 비트코인(BTC)은 글로벌 경제 위기 발생 이후 60일 간 전통적인 안전자산인 금보다 더 높은 수익률을 보여주며 대체 안전자산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있다. 브라질의 암호화폐 거래소 메르카도 비트코인이 실시한 연구에서, 비트코인이 금과 S&P500 지수를 상회하는 성과를 보였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번 연구는 경제적 및 지정학적 사건이 발생한 이후 자산의 수익률을 분석한 것으로, 코로나19 팬데믹과 미국의 관세 확대와 같은 주요 사건들이 포함되었다. 예를 들어, 지난해 4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 발표 이후 비트코인은 24% 상승한 반면, 같은 기간 금은 8%, S&P500은 4%에 그쳤다. 2020년 3월에는 코로나19 초기로 인한 시장 불안 속에서도 비트코인이 21% 오르며 다른 자산에 비해 높은 회복력을 입증했다.

이러한 비트코인의 성과는 위기 초기의 유동성 확보 매도 현상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이 시기에는 투자자들이 현금을 확보하기 위해 자산을 팔면서 모든 자산의 가격이 일시적으로 하락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기 이후에는 비트코인이 상대적으로 빠르게 반등하는 경향을 보였다. 쉬스터는 “영화 초반 몇 분만 보고 결말을 예측하는 것과 같다”며 비트코인 성과를 섣불리 판단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경고했다.

현재 미-이란 간의 갈등에서도 비슷한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최근 분석에 따르면, 전투가 시작된 이후 비트코인은 약 6만5800달러에서 6만7300달러로 2.2% 상승했다. 그러나 전통 안전자산인 금은 약 11% 하락했고, S&P500 지수는 4.4% 떨어졌다. 쉬스터는 “현재까지 삼 중에서 플러스 수익률을 유지하는 자산은 비트코인이 유일하다”고 강조했다.

비트코인은 여전히 높은 변동성을 지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10년 동안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자산이라는 점이 특히 주목할 만하다. 이러한 분석은 비트코인이 단순한 투기 자산을 넘어, 위기 후 회복 국면에서 대체 안전자산으로 자리잡고 있음을 시사한다. 다만, 단기 변동성과 초기 유동성 충격을 감안한 신중한 해석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위기 이후 비트코인이 더욱 강력한 성장을 보이는 이유는 무엇일까? 위기 초기에는 투자자들이 현금을 확보하기 위해 자산을 매도하게 되지만 이후 시장이 안정되면 비트코인은 상대적으로 높은 위험 선호와 함께 빠르게 반등하는 경향이 있다. 이 과정에서 금이나 주식보다 더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는 경우가 잦다.

비트코인이 안전자산으로 평가될 수 있는지를 둘러싼 논란도 여전히 존재한다. 전통적인 안전자산의 특성을 모두 갖추지는 않지만, 위기 이후 회복 구간에서 강한 성과를 반복적으로 보여줌으로써 대체 안전자산으로의 위상을 다지고 있다. 하지만 가격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완전한 안전자산으로 간주하는 것은 조심스러운 접근이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비트코인에 투자할 때 가장 주의해야 할 점은 위기 초반의 급락 상황만 보고 성급하게 결론을 내리지 않는 것이다. 비트코인은 단기적으로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전체 흐름과 위기 이후 몇 주간의 회복 구간을 고려하는 장기적인 시각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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