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4% 반등…8만 BTC 매도에도 상승 모멘텀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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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4% 반등…8만 BTC 매도에도 상승 모멘텀 회복

코인개미 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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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TC) 가격이 최근 단기 저점에서 4% 가까이 반등하며 핵심 저항 구간에 도달했다. 일요일(현지시간)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11만 9,300달러(약 1억 6,567만 원) 이상으로 올라섰으며, 이는 본격적인 회복 흐름을 의미한다. 가격 상승의 배경에는 금요일에 발생한 급락 후 빠른 반등이 자리잡고 있다. 당시 대규모 고래 지갑에서 8만 BTC가 매도되면서 일시적으로 비트코인 가격이 11만 5,000달러(약 1억 5,985만 원) 아래로 하락했지만, 시장은 빠르게 이 물량을 흡수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이러한 매도 압력이 해소된 것이 오히려 상승세의 기반이 될 수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디바인 리서치(Divine Research)는 최근 샘 알트만(Sam Altman)이 만든 월드ID(World ID)를 활용해 보험 없이 3만 건의 USDC 대출을 발행했다. 주로 금융 시스템에서 탈락된 계층을 겨냥한 이 대출은 사용자 인증 기술과 탈중앙화 금융 시스템의 결합 가능성을 실험하고 있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암호화폐 자산운용사 비트와이즈(Bitwise)는 비트코인이 2026년에는 다시 한 번 큰 상승세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네트워크 펀더멘털의 개선과 제도권에서의 수요 확대, 그리고 글로벌 리스크 요인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앞으로 2년 내에 가격이 장기 추세선 상단을 돌파할 수 있는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이번 주 초 비트코인의 가격이 중요한 변곡점에 도달함에 따라, 만약 해당 저항선을 돌파한다면 비트코인이 단기 하락 국면을 청산하고 중장기 상승 궤도로 다시 진입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여러 애널리스트들은 "이번 모멘텀 회복은 이전보다 훨씬 강력하다"며 매도세가 약화된다면 개인 및 기관의 추가 유입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비트코인의 변동성 및 상승세에 대한 전망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시장 참여자들은 이번 가격 움직임을 주의 깊게 지켜보고 있다. 특히 대규모 매도 물량을 흡수하며 가격이 오르고 있는 현상은 향후 비트코인의 지속적인 상승 모멘텀을 지닐 수 있는 긍정적인 징후로 해석되고 있다. 따라서 비트코인 투자자 및 애널리스트들은 앞으로의 시장 상황을 면밀히 분석하며, 가격 변동에 따른 전략을 세우는 데 힘쓸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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