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와 빗썸, 블록체인 구축에 나설 가능성 제기…타이거리서치 4가지 전략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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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와 빗썸, 블록체인 구축에 나설 가능성 제기…타이거리서치 4가지 전략 발표

코인개미 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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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인 업비트와 빗썸이 글로벌 거래소들과 경쟁하기 위한 자체 블록체인 구축을 고려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타이거리서치(Tiger Research)는 최근 리서치 보고서를 통해 이러한 가능성을 제시하며, 업비트와 빗썸이 시장 환경과 유동성을 활용해 자신만의 블록체인 인프라를 구축할 때 어떤 전략이 효과적일지를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현재 암호화폐 시장 내에서 여러 거래소들이 블록체인 인프라 구축을 위해 잇따라 노력하고 있다. 코인베이스의 베이스(Base), 크라켄의 잉크(Ink) 및 로빈후드의 아비트럼 기반 체인과 같은 사례들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단순한 수수료 수익을 넘어 생태계의 수익 다변화 전략으로 풀이되고 있다. 탈중앙화 거래소(DEX)의 성장과 제도적 규제 환경 개선이 이러한 거래소의 전략적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한국의 주요 거래소인 업비트와 빗썸은 과거 시장 지배력을 통해 급성장 했으나, 2021년 이후 국내 거래량이 줄어들고 글로벌 CEX 및 DEX로 이용자들이 이탈하는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두 거래소는 해외 지사 설립과 간편결제 서비스 연계, 다양한 사업 다각화와 같은 시도를 해왔으나, 고유한 경쟁력을 기반으로한 차별화된 성과는 한계가 있었다. 따라서 타이거리서치는 업비트와 빗썸이 자체 체인을 통한 온체인 비즈니스 전환을 고려해야 할 시점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보고서에서는 네 가지 주요 전략을 제시했다. 첫 번째 전략은 옵티미즘(OP) 스택 기반의 퍼블릭 레이어2 체인을 구축하는 것이다. 이는 레이어1의 기술적, 규제적 부담을 회피할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으로 분석된다. 두 번째는 원화(KRW) 스테이블코인을 중심으로 한 전용 체인 인프라 구축으로, 업비트가 네이버페이와 협력하여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를 통해 규제 리스크를 피하고 실생활 최적화 체인을 목표로 할 수 있다.

세 번째 전략은 국내의 유동성 강점을 활용하는 것이다. 한국은 원화 거래량이 미국 달러 다음으로 높은 구조를 갖고 있으며, 이 특성을 이용해 업비트와 빗썸은 거래소 보유 자산 기반의 래핑 토큰을 발행하고 이를 온체인 생태계에서 활용 가능하게 만드는 방안을 모색할 수 있다. 마지막 시나리오는 비상장 주식의 토큰화 시장으로의 진출이며, 두나무가 기존 '증권플러스 비상장'을 통해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금융 상품을 설계할 수 있는 가능성이 제기된다.

그러나 업비트와 빗썸의 블록체인 구축에는 현실적인 제약도 존재한다. 한국의 포지티브 규제 방식으로 인해 법령에 명시되지 않은 사업의 도입이 사실상 불가능하며, 두 거래소 모두 대기업으로 지정되어 규제를 받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기술적 인프라 구축이나 웹3의 리더십도 제한적일 수 있다.

결과적으로, 타이거리서치는 업비트와 빗썸이 자체 체인을 통해 수익 다각화를 추구할 가능성을 부정할 수 없다고 결론짓고 있다. 글로벌 시장의 흐름을 따라잡고 dwindling profit sources를 고려할 때, 블록체인 인프라 구축은 장기적인 생존 전략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업비트와 빗썸의 다음 선택은 한국 암호화폐 산업에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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