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가격, 단기간에 9% 상승... 5,000달러 돌파 여부 주목

이더리움(Ethereum, ETH)이 최근 단기적으로 9% 이상의 급등세를 보이며 투자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현재 가격은 4,718달러(약 6,567만 원)로, 시장의 주요 저항선을 돌파할 경우 심리적 가격대인 5,000달러(약 6,950만 원) 진입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그러나 그 이면에는 여전히 변동성과 불확실성이 잠재해 있다.
현재 이더리움은 4,659달러(약 6,475만 원)의 지지선과 4,817달러(약 6,699만 원)의 저항선 사이에서 횡보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시간봉 차트에서는 상승이나 하락에 대한 명확한 방향성을 나타내지 않고 있으며, 이로 인해 급격한 가격 변동은 당분간 제한될 것으로 전망된다.
1일 차트에 따르면, 투자자들은 4,783달러(약 6,651만 원) 수준에 주목하고 있다. 이 가격대를 넘어 반등이 이어진다면, 이더리움은 심리적 저항선인 5,000달러까지 접근할 가능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 가격대는 2021년 11월 고점을 기준으로 한 저항 영역이기도 하여, 향후 방향성 결정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중기적 관점에서 본다면, 이더리움은 최근의 고점을 일시적으로 상회한 후 '페이크 아웃' 현상이 발생한 상태이다. 만약 이번 주 마감 캔들이 고점에서 상당히 멀리 떨어진 곳에서 마무리된다면, 기술적 약세가 다시 주도권을 확보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러한 경우, 가격은 4,500달러(약 6,255만 원) 부근까지 되돌림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시장 분위기는 대체로 낙관적이나, 전문가들은 단기적인 반등에만 의존하기보다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국면에서 보다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조언하고 있다. 이들은 중장기적인 성장 흐름이 여전히 유효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기술적 저항선 돌파 여부를 면밀히 관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더리움은 비트코인(BTC)과 함께 인기 있는 대체자산으로 자리잡고 있으나, 주요 심리 가격 구간을 돌파하는 여부가 향후 전체 알트코인 시장 정서를 좌우할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더리움의 단기적인 상승세가 지속될지, 아니면 매도세에 휘둘릴지는 시장의 변동성과 심리에 따라 크게 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