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4억4000만 달러 자금 유입…8거래일 연속 상승세 유지

홈 > 투자정보 > 코인뉴스
코인뉴스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4억4000만 달러 자금 유입…8거래일 연속 상승세 유지

코인개미 0 14
13da94e7d7acb325289d936dda349a37_1751507870_8121.png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시장이 8거래일 연속으로 강한 매수세를 보이며 대규모 자금 유입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분석 데이터에 따르면, 8일(현지시간) 비트코인 현물 ETF 시장에서는 총 4억4073만 달러(약 6268억 원)의 순유입이 발생했다.

이날 유입 규모는 전 거래일인 7일의 8억7561만 달러에서 절반으로 줄어들었지만, 연속적인 플러스 흐름을 유지하고 있어 기관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여전히 견조하다는 것을 시사하고 있다. 12개 ETF 종목 중에서는 블랙록 IBIT이 4억2620만 달러로 가장 많은 순유입을 기록했으며, 비트와이즈 BITB와 그레이스케일 미니 BTC도 각각 1343만 달러, 109만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했다. 나머지 9개 ETF에서는 추가적인 유출입이 없었다.

현재까지 누적된 순유입 규모는 625억8000만 달러에 이르며, 하루 거래 대금은 51억5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러한 수치는 비트코인 전체 시가총액의 약 6.86%에 해당하는 총 순자산 규모 1680억 달러를 반영하고 있다. ETF별로 보면 블랙록 IBIT가 990억8000만 달러로 가장 큰 순자산 규모를 보유하고 있으며, 뒤를 이어 피델리티 FBTC가 256억3000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GBTC가 218억 달러로 집계되었다.

현재 비트코인 현물 ETF 시장의 현상은 특히 기관 투자자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음을 드러내고 있으며, 이는 향후 시장의 유동성과 가격 변동성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지속적인 자금 유입은 비트코인 가격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며, 앞으로 비트코인 관련 투자 전략에 있어서도 중요한 지표가 될 것이다.

자산 관리 및 투자자들이 차별화된 ETF 접근법을 통해 보다 안정적이고 수익성 있는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시장의 불확실성이 여전한 가운데 기관의 긍정적 신호가 지속된다면, 장기적으로 비트코인과 관련 산업에 대한 신뢰도 제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클 것이다.

media&token=5baaac21-924f-4e81-9cd5-b5c12c622e77
0 Comments

공지사항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