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의 관세 부과로 암호화폐 시장 850조 증발… 바이낸스에서 일부 코인 0원 기록

홈 > 투자정보 > 코인뉴스
코인뉴스

트럼프의 관세 부과로 암호화폐 시장 850조 증발… 바이낸스에서 일부 코인 0원 기록

코인개미 0 7
13da94e7d7acb325289d936dda349a37_1751507870_8121.png


지난 10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대중 무역 정책으로 인해 암호화폐 시장에서 큰 충격이 발생했다. 이번 사건은 FTX 사태 이후 가장 극심한 하락세로, 비트코인(BTC)을 포함한 주요 코인들이 대거 동반 하락하는 상황이 펼쳐졌다. 특히 바이낸스에서 거래되는 일부 알트코인은 가격이 급락하면서 일시적으로 0에 가까운 수준까지 떨어지는 충격을 안겼다.

이날 암호화폐 시세는 극단적인 변동성을 보였으며, 전체 시가총액은 약 8,500억 달러(한화 약 1조 181조 5천억 원)가 증발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비트코인의 가격은 약 124,000달러(한화 약 17,236만 원)에서 105,000달러(한화 약 14,595만 원)까지 하락하며 약 10~15%의 급락을 기록했으며, 특정 알트코인들은 이보다 훨씬 더 큰 폭으로 하락하였다. 특히 코스모스(ATOM), 아이오텍스(IOTX), 엔진코인(ENJ) 등의 가격이 일시적으로 바이낸스에서 0에 가까워지는 extreme 상황이 발생했다.

이와 같은 현상은 단시간에 발생했으며, 해당 코인들은 같은 시각 다른 중앙화 거래소에서는 정상적인 가격대를 유지했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전문가들은 이와 같은 급락의 원인으로 “유동성이 극도로 얇아진 상황에서 대규모 매도 포지션이 동시에 발생하면서 특정 거래소에서 비정상적인 가격 하락이 나타났다"라고 분석하였다. 또한 “기술적 시스템 문제와 청산 메커니즘에 대한 점검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일부 분석가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발표한 중국산 제품에 대한 100% 관세 부과안이 글로벌 무역 질서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며, 이러한 조건에서 투자자들이 암호화폐를 위험자산으로見る 경향이 강하게 작용한 결과로 해석하였다. 이로 인해 투자 심리가 급속히 위축되었다는 것이다.

특히 이번 바이낸스에서의 가격 괴리는 중앙화 거래소 간 가격 통일성의 부족과 리스크 관리 시스템의 취약점을 다시 한 번 부각시켰다. 알트코인 시장의 심각한 변동성은 투자자들에게 리스크 경감책 마련의 필요성을 더욱 강조하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따라서 이러한 극심한 시장 변동성을 해결하기 위한 체계적인 대응이 요구되는 상황이라고 할 수 있다.

media&token=5baaac21-924f-4e81-9cd5-b5c12c622e77
0 Comments

공지사항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