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의 비트코인 구조화채권 출시, 커뮤니티의 강한 반발 속 기업 BTC 보유 경쟁 심화

홈 > 투자정보 > 코인뉴스
코인뉴스

JP모건의 비트코인 구조화채권 출시, 커뮤니티의 강한 반발 속 기업 BTC 보유 경쟁 심화

코인개미 0 11
13da94e7d7acb325289d936dda349a37_1751507870_8121.png


JP모건이 비트코인(BTC) 담보 구조화채권을 출시한다고 발표하자, 비트코인 커뮤니티와 기업 비트코인 보유를 강조하는 스트레티지를 지지하는 이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이들 커뮤니티 회원들은 JP모건이 새로운 투자 상품을 통해 암호화폐 기업들에 대한 존중을 보이지 않으며, 오히려 경쟁 기업을 저해하려는 의도를 드러냈다고 주장하고 있다.

JP모건은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문서에서 '비트코인 연계 레버리지 노트' 출시에 대한 계획을 공개했다. 이 투자 상품은 비트코인 가격에 따라 2028년 12월까지 기준 가격의 1.5배에 해당하는 수익과 손실을 제공하는 구조로 설계되었다. 상품 출시가 예정된 시점은 2025년 12월로 예정되어 있다.

비트코인 지지자들은 JP모건의 이번 결정이 단순히 새로운 투자 상품을 출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스트레티지와 같은 비트코인을 대규모로 보유한 기업들의 경쟁자를 의미한다고 반발하고 있다. 이들은 JP모건이 자사의 금융 상품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경쟁 기업들에 불확실성과 공포를 조장하는 FUD(공포, 불확실성, 의심)를 퍼뜨리고 있다고 주장하며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실제로, 스트레티지는 최근 몇 년 동안 비트코인 보유 규모를 지속적으로 늘려가면서 시장에서 높은 신뢰도를 쌓아왔고, 그 결과로 기업 주가는 상승세를 이어왔다. 반면, JP모건은 암호화폐 시장에 대해 오래전부터 회의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었기에 이번 발표는 커뮤니티 내 불신을 더욱 부득이하게 만들고 있다.

JP모건의 구조화 투자 상품 출시는 기관 투자자들이 암호화폐에 대한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되지만, 동시에 비트코인 보유 기업과의 경쟁 구도를 형성함으로써 갈등을 유발할 우려가 있다. 전문가들은 JP모건의 레버리지 상품이 급변하는 비트코인 시장에서 수익 기회를 제공할 수 있지만, 손실 위험도 상당히 크다며 투자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경고하고 있다.

이러한 사건은 비트코인 시장에서 대기업들이 점점 더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한편, 암호화폐 커뮤니티와 금융 기관 간의 갈등을 심화시키는 요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JP모건의 이번 조치가 앞으로의 비트코인 시장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그리고 커뮤니티가 이 반발을 어떻게 극복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media&token=5baaac21-924f-4e81-9cd5-b5c12c622e77
0 Comments

공지사항


광고제휴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