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바닥 다질 가능성…테더 점유율, 기술적 신호와 함께 반등 기대감
비트코인(BTC)이 최근 가격 조정이 끝나고 바닥을 다질 가능성에 대한 분석이 나오고 있다. 특히, 테더(USDT)의 시장 점유율이 역사적으로 비트코인의 장기 바닥 구간과 맞물리는 8.5%~9.0% 범위에 재진입했다는 점이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추세는 비트코인의 향후 반등 가능성을 여는 강력한 신호로 해석된다.
우선, 테더의 점유율이 상승하는 상황은 투자자들이 비트코인보다 안정적인 스테이블코인으로 자산을 이동시키고 있다는 신호로 인식된다. 반면, 테더 점유율의 하락은 투자자들이 위험자산 선호로 돌아섰음을 의미한다. 무려 두 배 가까운 반등이 있었던 지난 2022년 11월, 테더 점유율이 1만 5,700달러에서 비트코인의 바닥을 형성할 때 이 구간에 도달했던 것이다.
또한, 비트코인의 상대강도지수(RSI)는 현재 30 이하로 떨어져 ‘과매도’ 신호를 보이고 있다. 동시에 비트코인은 200주 단순 이동 평균선(SMA)을 시험한 후 반등세를 보이고 있어, 기술적 측면에서도 반등 가능성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과거의 사례와 비교해보면, 2020~2021년에는 이와 유사한 패턴에서 약 1,115%의 상승률을 보였고, 2018~2019년에도 350% 상승하는 등 강력한 반등을 경험했다.
대형 투자자와 기관의 매수세도 이러한 반등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최근 비트코인이 6만 달러 아래로 하락했을 때, 대형 보유자들은 약 4만 BTC를 추가 매수하며 저가 매수에 나섰다. 또한,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인 바이낸스는 사용자 보호 기금(SAFU)에 비트코인 3억 달러를 추가 매입하였다. 이러한 대규모 매수는 향후 비트코인의 가격 반등을 기대할 근거로 작용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현재 비트코인의 조정이 역사상 가장 약한 하락으로, 향후 2026년 말까지 비트코인이 15만 달러에 도달할 것이라는 전망을 재확인하고 있다. 이는 넷째 분기까지 비트코인 저점 형성을 예상하면서 테더 점유율 및 기술적 지표와 기관 수요 증가가 조화를 이루고 있다는 점 때문이다. 그러나 테더 점유율이 8.5%~9.0% 이상의 저항 구간으로 올라간다면 이러한 전망이 무효화될 수 있는 만큼, 시장 참여자들은 신중한 관찰이 필요하다.
결론적으로, 비트코인의 가격 변동이 강력한 신호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투자자들은 이러한 데이터와 신호를 바탕으로 전략적으로 대응해야 할 시점에 들어섰다. 비트코인 가격을 단순히 추적하는 것을 넘어, 과거의 패턴을 학습하고 데이터 기반의 강력한 투자 결정을 내리는 것이 필수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