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토스(APT), 디플레이션 기반 토크노믹스로 전환… 가스비 10배 인상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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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토스(APT), 디플레이션 기반 토크노믹스로 전환… 가스비 10배 인상 계획

코인개미 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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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플랫폼 앱토스(APP)가 기존 고인플레이션 구조를 대폭 손질하고 디플레이션 기반의 ‘성과 연동’ 토크노믹스로 혁신을 꾀하고 있다. 앱토스는 이 새로운 전환이 사상 최저 가격에서의 신뢰 회복과 생태계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전략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개편안 통해 최대 21억 개의 토큰 발행량을 설정하고, 이 중 2억 1,000만 개에 해당하는 물량을 영구 락업하기로 했다.

앱토스의 새로운 계획에 따르면, 가스비는 현재의 10배로 인상될 예정이다. 그러나 팀은 여전히 거래 당 수수료가 약 0.00014달러로 낮은 수준을 유지해 사용자에게 부담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로 인해 수수료 수익이 증가하면, 프로그램형 바이백과 소각이 활성화되어 APT의 유통량 감소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테이킹 보상 구조도 수정된다. 현재 연간 보상률인 약 5.19%는 절반인 2.6%로 축소될 예정이나, 장기 스테이킹 선택 시에는 높은 보상을 제공하겠다는 약속도 덧붙였다. 앱토스는 이를 통해 단기적인 유동성을 선호하는 참여자를 장기적 참여로 유도하고, 네트워크의 안정성과 거버넌스 기여를 유도하겠다는 의도를 드러냈다.

이번 조정은 APT 가격이 장기적으로 부진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APT는 2025년 2월 이후 약 0.86달러로 급락하며 과거 6.31달러에서 약 87% 하락했다. 같은 해 2023년에 기록한 최고가는 19.92달러로, 현재와 비교하면 약 95%의 낙폭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른 가격 하락은 토큰 인플레이션과 재단의 매도 우려로 인해 더욱 심화된 상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앱토스의 온체인 지표는 여전히 강력하다. 디파이(DeFi) 건설 측면에서 앱토스는 스테이블코인 시가총액 기준 열 번째로 큰 블록체인으로 부각되고 있다. 온체인 스테이블코인 거래량에서도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으며, 누적 거래 규모는 587억 달러에 이른다. 따라서 가격 부진에도 불구하고 생태계의 건전성이 여전히 살아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앱토스가 제시한 새로운 프레임은 공급 구조를 통한 안정을 목표로 하며, 세 가지 주요 전략으로 요약된다. 첫째, 발행량을 제한하고 영구 락업을 통해 공급 압력을 감소시킨다. 둘째, 네트워크를 활용함에 따라 바이백 및 소각 규모를 자연스럽게 늘려간다.셋째, 장기 스테이킹을 더 유리한 구조로 만들어 네트워크의 보안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하겠다는 복합적 접근이다.

이번 토크노믹스 전환은 일시적인 가격 상승을 겨냥한 것이 아닌,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전략으로 평가받고 있다. 다만 가스비 인상과 스테이킹 보상이 축소되는 사항은 참여자들에게 단기적으로 부담이 될 가능성이 있어, 실제 거버넌스 논의와 세부 설계가 어떻게 진행될지가 앞으로의 중요한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다.

앱토스의 이번 실험은 다른 레이어1 블록체인 프로젝트에 대한 참고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앱토스가 과연 이 디플레이션 모델을 통해 가격을 방어하고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지가 향후 시장의 주요 관심사가 될 것이며, 이는 레이어1 토크노믹스의 본보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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