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무즈 해협 긴장 속 원유 거래, 온체인에서 급증…하이퍼리퀴드 하루 거래량 12억 달러 기록

홈 > 투자정보 > 코인뉴스
코인뉴스

호르무즈 해협 긴장 속 원유 거래, 온체인에서 급증…하이퍼리퀴드 하루 거래량 12억 달러 기록

코인개미 0 7
13da94e7d7acb325289d936dda349a37_1751507870_8121.png


하이퍼리퀴드(Hyperliquid)가 호르무즈 해협의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원유 거래의 새로운 장을 열고 있다. 이란의 공격으로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전통 시장이 롤백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하이퍼리퀴드는 온체인 파생상품 시장에서 실시간으로 가격을 찾아내는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 12일 하이퍼리퀴드는 원유 가격이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서는 날, 원유 연계 상품에서 무려 12억 달러(약 1조7719억 원)의 거래량을 기록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호르무즈 해협은 매년 5000억 달러 규모의 해상 물동량이 지나가는 핵심 영역으로, 이란의 공격으로 인해 유가는 급등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하이퍼리퀴드의 네이티브 토큰인 HYPE도 이와 함께 24시간 동안 8% 이상 상승하며 37달러 수준에서 거래되었다. 이는 HYPE의 강세가 단순히 토큰의 가격 상승을 넘어, 하이퍼리퀴드의 매크로 리스크 반영 역할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 함께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탈중앙화 크립토 플랫폼 탈로스(Talos)의 사마르 센(Samar Sen) 국제시장 총괄은 전통 선물시장이 닫히는 동안에도 디지털 자산 인프라가 실시간으로 가격을 반영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전통 금융의 한계를 넘어, 탈중앙화 거래소가 24시간 가격 발견을 가능하게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는 하이퍼리퀴드와 같은 플랫폼이 점점 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임을 나타낸다.

한편 최근 몇 주 간 비트코인(BTC)은 6만~7만 달러 범위에서 박스권을 형성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금은 원자재와 귀금속에 대한 방향성 베팅으로 유입되고 있다. 예전에는 시카고 또는 런던 등의 특정 금융 허브에서만 이루어졌던 원자재 거래가 이제는 스마트 계약을 통해 전세계의 참여자들이 연중무휴 거래할 수 있는 환경으로 변화하고 있다.

하이퍼리퀴드의 거래 구조는 탈중앙화 오더북에 스테이블코인 결제 무기한선물이 결합된 형태로, 기존의 복잡한 절차 없이도 다양한 자산에 대한 포지션을 표현할 수 있는 것이 장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전까지 전통적인 크립토 네이티브 거래소들이 원자재 거래에서 하이퍼리퀴드의 규모에 미치지 못하고 있지만, 최근 코인베이스는 24시간 거래량이 1억 달러를 기록했다. 그러나 여전히 하이퍼리퀴드와 비교하면 그 규모가 미미하다.

이란이 군사적 긴장감을 높이며 유가가 더 상승할 경우, 국제 금융 시장의 변동성을 더욱 증가시킬 수 있는 상황이 초래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러한 상황에 대해 유가가 빠르게 하락할 것이라고 언급했지만, 시장에서는 공급 차질 우려가 더 크게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현재 비트코인은 24시간 기준 0.4% 상승해 6만9876달러로 거래되고 있으며, 이더리움(ETH)은 1.3% 상승한 2047달러에서 움직이고 있다. 특히, 하이퍼리퀴드와 같은 온체인 파생 거래소가 매크로 이벤트를 얼마나 빠르게 흡수하고 반영하는지가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원자재 연계 거래의 증가로 HYPE의 가격도 거래소 성장과 함께 연동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어, 이를 지켜보는 투자자들의 관심이 더욱 필요하다.

media&token=64ea2fa3-18fc-4c6d-8ae4-4d697f432ce0
0 Comments

공지사항


광고제휴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