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최대 40만 달러 전망…기술적 분석가 '강세 패턴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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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최대 40만 달러 전망…기술적 분석가 '강세 패턴 확인'

코인개미 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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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TC)은 최근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이후 잠시 조정을 거쳤지만, 여전히 시장의 낙관적인 전망이 강하게 유지되고 있다. 암호화폐 시장에서 저명한 분석가는 비트코인이 다음 상승 주기에서 약 40만 달러(약 5억 5,600만 원)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이는 비트코인이 최근 12만 6,200달러(약 1억 7,541만 원)라는 고점 이후에도 여전히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는 평가에 기반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10월 6일에 사상 최고가인 12만 6,200달러에 도달했으나, 이후 12만 4,000달러(약 1억 7,236만 원) 아래로 하락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장기적인 기술 분석에 따르면 상승 전망이 여전히 유효하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분석가 이그래그 크립토(EGRAG CRYPTO)는 비트코인의 3개월 차트에서 형성된 채널형 패턴을 주목하며, 이는 과거 3차례의 상승장에서도 반복된 장세를 나타낸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금과 같은 패턴이 나타날 때마다 항상 채널 말미에서의 상승 돌파가 있었다"며 "이번에도 조정 후 상승세가 재개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이그래그 분석가는 조정이 끝났을 때의 목표 가격대를 제시하였다. 최소 목표는 17만 5,000달러(약 2억 4,338만 원), 중간 목표는 25만 달러(약 3억 4,750만 원), 그리고 최대 목표는 40만 달러로 설정하였다. 그는 이러한 수치가 단순한 희망이 아닌, 기술적으로 매우 실현 가능한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도 비트코인은 여전히 강세 추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최근 1주일 동안 7.0% 상승했고, 연간 누적 상승률은 96.8%에 달한다. 암호화폐 분석가 미카엘 반 데 포페(Michaël van de Poppe)는 비트코인이 12만 1,000달러(약 1억 6,819만 원) 이하로 하락할 경우 매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따라서 그가 제시하는 단기 조정은 매수 적기라는 관점이다.

그러나 일부 전문가들은 여전히 경계심을 유지해야 한다고 언급하고 있다. 분석가 JA 마르툰(JA Maartun)은 비트코인과 알트코인의 미결제 약정이 지나치게 높다고 경고하였다. 이는 과거 2024년 12월의 시장 상황을 반영하는 것으로, 당시에도 가격이 정체되었고 이후 30% 이상 하락한 경험이 있다. 비슷한 맥락에서 트레이더 'Titan of Crypto'는 비트코인이 단기 차트에서 이치모쿠 구름 지지선까지 후퇴할 가능성도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현재 암호화폐 시장은 장기 상승 신호와 단기 과매수 우려 사이에서 긴장감을 형성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통 금융기관의 ETF를 통한 자금 유입이 증가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수익 구간에 있다는 점은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향후 비트코인이 10만 달러 이상의 6자리 숫자에 도달할 가능성은 존재하지만, 그 과정에서 변동성과 조정이 동반될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은 지속적으로 시장을 모니터링해야 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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