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와이즈, 미국 XRP 현물 ETF 순자산 1위 기록 … 자금 흐름의 미세함이 순위 뒤바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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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와이즈, 미국 XRP 현물 ETF 순자산 1위 기록 … 자금 흐름의 미세함이 순위 뒤바꿔

코인개미 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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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와이즈(Bitwise)가 미국 내 XRP 현물 ETF 시장에서 순자산 기준 1위를 차지했다. 최근 상장 초기의 급격한 자금 유입 국면이 지나면서 현재는 ‘유지 및 순환’ 단계로 접어들었으며, 이로 인해 소폭의 자금 흐름과 기준가(NAV)의 변동만으로도 ETF 순위가 쉽게 교체되는 상황에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비트와이즈의 최고경영자(CEO) 헌터 홀슬리(Hunter Horsley)는 X(옛 트위터)를 통해 “비트와이즈 XRP ETF(티커: XRP)는 이제 미국에서 가장 큰 XRP ETF가 되었다. 이번 주에만 1000만 달러가 유입됐다. 투자자들이 비트와이즈를 신뢰하고 자산을 관리하도록 맡겨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1000만 달러는 현재 환율로 약 147억1900만원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비트와이즈 XRP ETF의 순자산은 2억8900만 달러로 집계되었으며, 이는 카나리(Canary)의 XRPC(2억8579만 달러)보다 약 321만 달러 더 많은 수치이다. 전체 XRP 현물 ETF 카테고리는 순자산 총액이 10억8000만 달러에 달하며, 그 중 비트와이즈와 카나리의 격차는 0.3%에 불과해 다소 미세한 차이를 보인다.

이와 더불어 다른 ETF 상품들과의 순자산 비교에서도 상당한 격차가 나고 있다. 프랭클린(Franklin)의 XRPZ는 2억4727만 달러, 21셰어스(21Shares)의 TOXR은 1억7934만 달러, 그레이스케일(Grayscale)의 GXRP는 7818만 달러로 나타났다. 총 보수에서도 상품 간 차이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으며, 비트와이즈 XRP의 총 보수는 0.34%에 달해, 이는 단기 투자자에게 유리한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이러한 자금 흐름을 살펴보더라도 초기 상장 시점의 안정성과 유동성의 변동이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최근 3월 4일 하루 순유입은 419만 달러에 달했으나, 전체 누적 순유입은 12억6000만 달러로 늘어나게 되었다. 그러나 거래량은 상장 초기 많은 투자자의 관심을 받았던 것에 비해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상장 이후 2025년 11월부터 2026년 3월까지의 자금 흐름을 분석하면, 초기 4주 동안 전체 자금 유입의 77%가 발생하였고 이후의 유입은 뚜렷한 감소세를 보였다. 이는 비트와이즈가 1위로 올라선 것이 신규 자금 유입의 증가가 아닌, 기존 상품 간 자금의 이동과 기준가 변동에 따른 순위 현상으로 해석되기도 한다. 따라서 앞으로도 미세한 자금 유입과 가격 변동으로 인해 1~2위의 재변동 가능성이 충분히 존재한다는 점이 지적된다.

현재 XRP는 기사 작성 시점 기준으로 1.42달러에 거래되며, 이는 약 2090원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결론적으로 비트와이즈 XRP 현물 ETF의 순자산 1위 기록은 단기적인 자금 이동에 대한 논의의 연장선상에서 이해할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각 ETF의 보수, 유동성, 추적오차와 같은 요소들이 누적 성과에 영향을 미치게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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