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볼루트, 알레오와 제로 지식 기반 파트너십 체결...프라이버시 중심 블록체인 인프라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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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볼루트, 알레오와 제로 지식 기반 파트너십 체결...프라이버시 중심 블록체인 인프라 도입

코인개미 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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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최대 핀테크 기업 중 하나인 리볼루트가 프라이버시 특화 블록체인 프로젝트인 알레오(Aleo)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협업은 제로 지식(Zero-Knowledge, ZK) 암호기술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자산 인프라의 혁신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는 금융 기술의 혁신을 선도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알레오 네트워크를 지원하는 비영리 기관인 알레오 네트워크 재단은 리볼루트와의 협력을 통해 ZK 기술 기반의 블록체인 인프라를 리볼루트 플랫폼에 통합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리볼루트 애플리케이션 내에 알레오 토큰도 연동되며 이를 통해 사용자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리볼루트는 이미 암호화폐 친화적인 네오뱅크로 자리 잡고 있으며, 사용자들에게 다양한 디지털 자산 거래 및 보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업은 알레오의 ZK 암호 방식을 리볼루트 플랫폼에 적용함으로써 보안성과 개인정보 보호 기능을 한층 강화하려는 의도를 가지고 있다. 이로 인해 기업과 개발자는 보다 쉽게 블록체인 생태계에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유럽연합(EU)의 '암호자산시장규제(MiCA)'가 정비됨에 따라 더욱 중요한 의미를 갖게 될 것이다. 이러한 파트너십은 규제 요건을 충족하면서도 프라이버시 중심의 결제 솔루션을 지원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알레오의 전력 및 커뮤니케이션 전략 담당 부사장인 조시 호킨스(Josh Hawkings)는 “리볼루트와의 협력이 미래 금융 시스템에서 ‘프라이버시’를 설계하는 데 큰 진전을 이루었다”며, “프라이버시는 혁신과 규제 준수의 장애물이 아닌 촉매제여야 하며, 우리는 블록체인이 감시 수단에서 벗어나 권한 부여의 도구로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발언은 블록체인과 프라이버시 간의 균형을 맞추려는 노력의 중요성을 잘 보여준다.

이번 제휴를 통해 ZK 기술과 글로벌 핀테크가 결합함으로써 디지털 자산 시장의 핵심 인프라 변화가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블록체인 기술은 그 실용성과 더불어 프라이버시 강화를 동시에 이루려는 지속적인 시도가 있으며, 이는 앞으로의 금융 환경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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