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 11만6000달러 기록하며 상승세 지속…기술주 호조와 우호적인 정책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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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TC), 11만6000달러 기록하며 상승세 지속…기술주 호조와 우호적인 정책 영향

코인개미 0 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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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TC)이 최근 들어 연일 사상 최고가를 갱신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9일(현지시간) 처음으로 11만2천 달러를 넘어선 비트코인은 하루 뒤인 10일에는 11만6천 달러를 기록하면서 고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올해 비트코인은 25% 이상 상승했으며, 이달 들어서는 약 8%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4월에는 7만4천 달러대까지 하락했던 것과 비교할 때, 지난 3개월 간 약 60%에 가까운 급등세를 보여주고 있는 상황이다. 이렇게 비트코인의 가격 상승은 여러 가지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가장 먼저 지적할 수 있는 점은 비트코인 가격이 뉴욕 증시의 기술주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다. 지난 5월 15,500선까지 하락했던 나스닥 지수는 최근 20,600선까지 오름세를 보이며 최저점에서 큰 반등을 일으켰다. 특히 인공지능(AI) 칩의 선두주자인 엔비디아는 시가총액 4조 달러를 돌파하는 등 주요 기술 기업들이 새로운 기록을 세우고 있다. 이러한 기술주 상승의 시너지는 비트코인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더욱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하의 관세 전쟁과 경기 불확실성으로 인해 위축되었던 위험 자산에 대한 선호 심리가 최근 적극적으로 완화되고 있다. 초기 암호화폐 시장에 충격을 줬던 관세 전쟁도 이제는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다.

그의 행정부가 암호화폐에 대한 우호적인 정책을 견지하면서, 최근 비트코인에 대한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3월에 미국 정부 차원에서 암호화폐 전략을 수립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하며 비트코인의 가치를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또한, 미 상원에서 스테이블코인 규제 법안, 즉 '지니어스(GENESIS)' 법안이 통과되어 하원에서의 처리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스테이블코인은 특정 자산에 가치를 고정하여 가격 변동성을 최소화한 암호화폐로, 이러한 법안은 업계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사상 최고가 경신에는 기관 투자자들이 증가하는 수요와 트럼프 정부의 암호화폐 친화적인 정책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암호화폐 금융 서비스 업체 레드(Ledn)의 최고전략책임자(CSO) 마우리시오 디 바르톨로메오 또한 비트코인이 투자자와 기업의 지속적인 수요에 힘입어 새로운 기록을 세우고 있다고 평가했다.

최근 비트코인에 대한 투자 심리가 완화되고 있으며, ETFs와 같은 금융 상품으로 자금이 유입되고 있는 상황 또한 비트코인 가격 상승에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지난해 1월 ETF가 출시된 이후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의 누적 순유입액은 약 500억 달러에 달하며, 올해 들어서만 약 145억 달러의 자금이 유입되었다. 특히 이번 달에는 이틀 동안 10억 달러가 유입되었고, 7월 첫 주에만 12억 달러가 순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와 같은 주요 기업도 지속적으로 비트코인을 매입하고 있으며, 이들은 현재 약 60만 개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 비트코인에 대한 인식이 '디지털 금'으로 확산되면서, 동시에 경기 불확실성에 대한 안정적인 대체 자산으로 인식되고 있다는 점도 가격 상승을 이끌고 있다.

암호화폐 거래소 OKX US의 CEO 로샨 로버츠는 기관들이 비트코인을 거시적 헤지 수단으로 보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러한 흐름이 비트코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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