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 12만 달러대로 조정 중…“건강한 되돌림, 상승의 신호 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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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TC), 12만 달러대로 조정 중…“건강한 되돌림, 상승의 신호 될 수도”

코인개미 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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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TC)의 최근 가격 조정이 12만 5,000달러(약 1억 7,375만 원)에서의 강한 저항을 마주하며 12만 달러(약 1억 6,680만 원) 초반으로 후퇴하고 있다. 하지만 시장 내 전문가들은 이번 하락세가 건강한 기술적 조정일 가능성이 높으며, 이는 향후 최고가를 다시 돌파하기 위한 발판이 될 수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일일 차트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12만 5,000~12만 6,000달러(약 1억 7,375만 원~1억 7,514만 원) 구간에서 수급이 집중되는 저항 클러스터를 형성하고 있다. 이 구간은 지난 고점과 일치하며, 주목할 만한 기술적 지표인 100일 이동평균선과 상승 추세선, 피보나치 되돌림 구간이 겹쳐 중요한 지점으로 평가된다. 비트코인이 현재 조정 구간인 11만 7,000~12만 달러(약 1억 6,263만 원~1억 6,680만 원) 범위에서 반등에 성공한다면, 이는 새로운 고점 형성의 신호가 될 가능성이 있다.

상대강도지수(RSI)는 과매수 영역을 벗어나 가격 조정의 정당성을 부여하고 있다. 이로 인해 과열된 매수세가 진정되며 가격 상승을 위한 에너지를 재충전하는 기간으로 해석할 수 있다. 반면, 만약 비트코인이 일봉 기준으로 11만 7,000달러 이하로 마감한다면 하락세가 본격화될 가능성이 있으며, 이 경우 다음 주요 지지선은 10만 8,000달러(약 1억 5,012만 원)로 예상된다.

4시간 차트 분석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최근의 역사적 고점을 경신한 이후 상승 피로감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세 번의 점진적 고점을 기록하며 형성된 ‘Three Drives 패턴’이 관찰되며, 이는 매수세의 소강 신호로 해석된다. 그 이후의 조정은 기술적으로 대단히 건전한 되돌림이라는 분석이 우세하다. 현재 11만 5,000~11만 7,000달러(약 1억 6,000만 원~1억 6,263만 원) 구간이 단기 지지선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이곳은 주요 수요 블록과 피보나치, 이탈 구간의 하단이 겹치는 중요한 기술적 교차점이다.

시장 심리 측면에서도 유사한 양상이 관찰된다. 글로벌 거래소 바이낸스의 1주 기준 청산 히트맵에 따르면, 12만 4,000~12만 6,000달러(약 1억 7,236만 원~1억 7,514만 원) 구간에 대량의 레버리지 매도 포지션이 집중되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 포지션들이 정리되면서 급격한 가격 하락이 발생했으며, 현재 11만 8,000~12만 달러(약 1억 6,502만 원~1억 6,680만 원) 구간에 새로운 청산 영역이 형성되었다. 이는 추가 하락 시 롱 포지션 청산이 유입될 가능성을 시사한다.

한편, 상단 저항선인 12만 6,000달러를 돌파할 경우, 추가 유동성 밀집 구간은 13만~13만 2,000달러(약 1억 8,070만 원~1억 8,348만 원)에 위치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기관 투자자와 알고리즘 트레이더들이 주목하는 ‘타깃 밴드’로 간주되며, 이 구간을 성공적으로 이탈할 경우 가격 급등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결론적으로, 비트코인은 현재 단기적인 조정 국면에 놓여 있지만, 기술적 및 심리적 지지선이 충분히 구축되어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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