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보유량 1090만 ETH 돌파…BMNR과 SBET의 공격적 매수 지속

이더리움의 전략적 자산 보유량이 1090만 ETH(약 482억 달러)를 넘어섰으며, 이는 비트마인 이머전 테크(BMNR)와 샤프링크 게이밍(SBET) 등의 기관들이 대규모 매입에 나선 결과이다. 26일, 이더리움 보유량 추적 플랫폼인 '스트래직이더리저브'에 따르면, 전략자산(SER)과 ETF를 포함한 총 이더리움 보유량이 집계되었다.
현재 전략자산 물량은 430만 ETH에 달하며, 이는 전체 이더리움 공급량의 약 3.56%에 해당한다. 100 ETH 이상을 보유한 단체는 총 71곳으로, 이들 중 17곳은 상장 기업이다. 상장사는 전체 이더리움 보유량의 약 330만 ETH를 차지하며, 이는 약 147억 달러의 가치가 있다.
가장 많은 이더리움을 보유한 기관은 비트마인 이머전 테크(BMNR)로, 170만 ETH(약 75억9000만 달러)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 이 기업은 최근 18일과 25일에 각각 37만3100 ETH 및 19만500 ETH를 매수하며 공격적인 매입 행보를 보여주었다. 이어서 샤프링크 게이밍(SBET)은 지난 19일, 14만3600 ETH를 추가로 매입, 이로 인해 총 74만8000 ETH를 보유하게 되어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어서 더 이더 머신(DYNX)은 34만5400 ETH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더리움 재단은 23만1600 ETH로 4위를 기록하고 있다. 정부 기관 중에서는 미국 정부가 6만 ETH로 가장 많은 보유량을 자랑하며, 미시간 주 정부는 4000 ETH, 부탄 왕국 정부는 495 ETH를 보유하고 있다.
ETF를 통한 간접 보유량 역시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다. 현재 이더리움 기반 ETF에 보유된 ETH는 총 660만 ETH로, 이는 전체 이더리움 공급량의 약 5.45%를 차지해 상당한 규모를 보여준다. 최근 3일 연속으로 순유입량이 9만2900 ETH에 달하며, 이더리움 공급의 감소에 기여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최근 7일간 총 26만3700 ETH가 감소했으며, 이 중 전략자산으로부터의 유출량은 19만9200 ETH, ETF 유출량은 8만2300 ETH로 확인되었다. 신규 발행량은 1만8700 ETH이며, 소각량은 770 ETH로 집계되었다.
26일 오후 4시 40분 기준으로 이더리움 가격은 전일 대비 4.15% 하락한 442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의 공급 및 보유량 변화가 투자자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BMNR과 SBET의 매수 행위는 향후 시장에 미칠 영향에 대한 예측을 어렵게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