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 12만 달러 지지선 위협…하락 신호 포착

홈 > 투자정보 > 코인뉴스
코인뉴스

비트코인(BTC), 12만 달러 지지선 위협…하락 신호 포착

코인개미 0 8
13da94e7d7acb325289d936dda349a37_1751507870_8121.png


비트코인(BTC)이 단기적으로 반등 후에도 여전히 하락 압박을 받고 있다. 10월 9일(현지 시각)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0.23% 상승하며 12만 1,250달러(약 1억 6,861만 원)로 거래되고 있지만, 기술적 분석 지표들은 다시 하락 구간에 진입할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현재 시장에서는 비트코인이 국지적인 지지선을 유지할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12만 달러(약 1억 6,680만 원) 부근의 지지선이 무너지게 되면 추가 하락이 예상된다. 최근의 약한 상승은 일부 분석가들에 의해 강세 전환이 아닌 각종 일시적인 반등으로 해석되고 있다. 일봉 차트에서는 비트코인이 어제 강세 마감을 한 후 추가 상승 동력을 확보하지 못하며 매도세가 유입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이날 종가가 현재 시세 이하로 마감될 경우, 비트코인은 11만 8,000달러에서 11만 9,000달러(각각 약 1억 6,402만 원~1억 6,541만 원)의 가격대를 테스트할 가능성이 크다.

중기적으로는 12만 5,725달러(약 1억 7,470만 원) 지점에서의 거짓 돌파가 하락 압력을 더욱 심화시켰다. 주봉 기준으로 볼 때, 이 레벨에서 멀어질수록 하방 리스크가 커지며, 지속적인 하락세가 이어질 경우 11만 8,000달러 선까지 후퇴할 여지가 다분하다.

전반적으로 현재 시장의 기조는 강세 시나리오보다 조정세에 무게를 두고 있으며, 이는 투자자들 사이에서 차익 실현을 모색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음을 시사한다. 따라서, 당분간 비트코인에 대한 보수적인 투자 접근이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단기 반등의 가능성은 제한적이며, 지지선의 유지를 향한 시장의 관심이 더욱 중요해질 전망이다. 비트코인의 향후 가격 움직임은 지지선의 강도와 매도세의 유입 여부에 따라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media&token=5baaac21-924f-4e81-9cd5-b5c12c622e77
0 Comments

공지사항


광고제휴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