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ETH), 단기 반등에도 여전히 상승 동력 부족…박스권 장세 지속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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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ETH), 단기 반등에도 여전히 상승 동력 부족…박스권 장세 지속 예상

코인개미 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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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ETH)은 주 초반에 이어 1.24% 상승하며 단기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가격 고점 회복을 논하기에는 아직 갈 길이 멀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있다. 현재 이더리움의 가격은 크게 상승하거나 하락할 명확한 동력이 부족한 상태로, 당분간 제한적인 박스권 내에서 움직일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되고 있다.

트레이딩뷰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현재 4,403달러(약 6,120만 원) 부근의 저항선에 근접하며 상승을 시도하고 있다. 만약 이 가격대를 넘어설 경우 단기적으로 4,500달러(약 6,255만 원) 선까지 접근할 가능성이 존재하지만, 4시간 이상 캔들 차트를 보면 구조가 혼조세를 보이고 있어 강력한 상승 추세 전환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지적도 나온다.

중기 차트에서는 상승 추세보다 조정 시나리오가 우세한 상황이다. 이더리움은 지난주 양봉 마감에서 상승 흐름을 이어가지 못하고 있으며, 이번 주 캔들이 현재 가격 수준에서 마감된다면 4,000달러(약 5,560만 원)까지 하락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는 전체 시장이 중립적인 심리를 보이고 있고, 대규모 매수세가 유입되지 않으면 추가 상승이 어려운 상황을 의미한다.

코인마켓캡의 시황 자료에 따르면, 현재 이더리움은 4,391달러(약 6,108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단기적으로 반등이 이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지지선 형성 가능성이 낮아 매도 압력이 다시 증가할 경우 하방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시장 참여자들은 4,300~4,500달러(약 5,980만~6,255만 원) 구간에서의 횡보 장세를 예상하고 있다.

이더리움이 다시 5,000달러대에 근접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리스크의 해소, 기관투자자의 지속적인 유입, 거래량 확장 등이 복합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본다. 현재 시점에서 이더리움은 변동성이 줄어든 상태이며, 투자자들은 신중한 접근이 요구된다. 강세 확정을 위한 기술적 돌파와 매수 심리 회복이 이루어질 때까지는 좀 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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